색조

[디올] 디올스킨 래디언트 베이스 - 001호

돌프곰 2009. 9. 2. 17:51

 

 

 

디올의 래디언트 베이스에요.

001호가 있었는데 09년 스프링룩으로 002호 골드가 추가되었어요.

제가 갖고있는 001호는 <투명>이라고 롯데닷컴에는 써있지만

핑크톤이 도는 색상이에요.

 

30ml에 54,000원입니다. 전 벼룩으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

SPF20 PA+ 입니다.

개봉후 12개월내 사용해야 해요.

 

 

 

 

제가 딱히 색조에는 욕심이 없고 기초에만 치중하는 편이지만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에 대한 관심은 많았어요.

그래도 딱히 구입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디올이니까..구입했어요.

요즘 디올 기초에 푹 빠져서 쟁여놓고 모셔두고 있습니다만

베이스는 저 뿐만 아니라 동생들도 애용하고 있어요.

 

 

 

 

 

성분표에요. 궁금하신 분들 보시라고 ^^;

 

어김없이 등장하는 비루한 볼사진입니다.

 

중지성피부고 트러블로 인해 피붓결이 안좋고 요철이 상당해요.

트러블로 인한 색소침착도 많고

피부톤은 13~21호의 밝은 편이지만 붉은기가 많습니다.

 

 

 

요즘 애용하는 <수려한 자단비책 선블록>발랐어요.

이 제품 자체가 메베기능이 포함되어서 보정효과가 있어요.

 

 

 

베이스를 손등에 덜었어요.

은은한  스킨핑크톤이구요. 미세한 펄이 들어있습니다.

펄입자가 크지않아서 얼핏 보면 펄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별 차이는 없지만...이 제품이 의외로 커버력도 있고 피부톤이 화사해져서

평소 파데를 쓰지않는 동생들이 선블록 다음에 이 제품을 바르고 마무리해요.

 

 

안나수이 루스파우더로 눌러줬어요.

 

베이스 총평.

 

핑크계열이지만 부담스럽지않음.

(붉은기가 많은 피부여서 더 붉어보이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괜찮았어요)

 

약간의 프라이머 기능도 있는 듯.

(디올의 신상 파데인 누드파데는 이 베이스와 함께 쓰면 더 매끈하게 발려요)

 

비비크림을 종종 바르는 이유가 손으로도 쓱쓱 바르기 쉬워서인데요.

이 베이스도 굉장히 잘 발리고 약간의 커버력도 있어서 즐겨 쓰고 있어요.

 

여러 리뷰들을 찾아보면 건조한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써본바로는 모든 피부타입에 무난한 제품같아요.

저는 중지성피부지만

동생은 지성피부인데도 보송보송하면서도 밀착력이 높다고 좋아해요.

속당김있는 피부에도 촉촉함이 오래가고 매끈하게 발려서 좋다고 합니다.

 

베이스로서의 기능에 충실하지만 단점은 가격이에요.

가격빼고는 매우 맘에 드는 베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