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7월의 공병

돌프곰 2009. 7. 26. 11:54

 

 

요즘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져서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중이에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화장품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썼지만

요즘엔 전보다는 더 꾸준하게 써보려고 하고 있어요.

 

화장품을 좋아하는건 생각보다 질리지않습니다.

이번에는 기초제품에 흥미를 갖는다면 언젠가는 바디.헤어.색조 등

화장품의 세계는 끝이 없으니까요..

 

여전히 화장품을 즐기는지라 공병샷도 재미있어요.

 

7월의 공병모음이에요.

 

아벤느 오떼르말 300ml와 50ml 입니다.

집에서 쓰는지라 보통 300ml 로 구입해요. 그게 훨씬 저렴하거든요.

50ml 는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종종 끼워주는 행사를 할 때 장만해뒀다가

여행갈 때 챙겨가면 좋아요.

 

마몽드 퓨리티 바디로션이에요.

마몽드 바디로션 중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담에 재구매의사있어요.

 

입큰 메베. 지성피부들이 많이 쓰시는 제품이죠..ㅎㅎ

써도 써도 안줄더니 드디어 끝이 났어요.

물론 전 메베를 거의 안써서...동생이 썼어요.

 

 

 

마몽드 클렌징오일 신형입니다.

맘에 들게 리뉴얼되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쓰려고 해요.

 

굿바이 케아나. 베이팅소다스크럽워시 입니다.

이건 전에 나눔받아서 잘 썼어요.

일년 넘게 써도 줄지를 않아서 이 제품을 다 쓰면 쓰려고 미리 장만해둔 클렌징파우더를

일년 동안 묵혀뒀어요.

클렌징파우더는 한번 사면 굉장히 오래 쓰니까요.

절대 미리 사두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하하.

 

베이킹소다여서 입자가 좀 크고 거친 감이 있지만 개운하고 블랙헤드에도 효과적이어서

저는 맘에 들어요.

 

헤라 클렌징에멀젼입니다. 이건 건성피부가 쓰시기에 무난해요.

제가 쓰기엔 유분이 상당했습니다..

 

아벤느 클리낭스젤이에요. 샘플인데요.

아벤느 기획세트에 따라온 건데 피부가 뒤집어질 기미가 보일 때

잘 쓰고 무사히 넘겼습니다.

 

 

 

미샤 네일리무버. 아이리무버에요.

이번에 미샤 세일할 때 아이리무버를 또 몇개 장만해둬서 당분간은

미샤 아이리무버를 계속 쓸 것 같아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스킨. 이니스프리 올리브리얼 스킨,그린티 퓨어스킨

미샤 수퍼 아쿠아 하이드레이팅 스킨입니다.

공병샷에 올라오는 샘플들은 다 제가 쓰는거에요.

동생들은 본품쓰고...전 샘플써요 ^^;

( 이 말을 쓰니 제가 굉장히 착한 언니같네요..

실상 그렇지는 않아요.)

 

그리고 위에 있는건 롤리타 램피카 스틱이에요.

전 이 향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남친이 좋아해서 가끔 뿌렸어요.

 

화장을 안하던 20살에는 향수에 미쳐서..

맨날 향수만 질러댔는데요..이제는 향수뿌리는게 귀찮아요.

그래서 그냥 다닙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화장품을 좋아하게 된게 오래 전 이더라구요.

시작은 향수였어요 ㅋㅋ

그 때부터 매니아적인 기질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향수에 대한 애정은 짜게 식어서

요즘엔 향수진열장에 장식용으로 전락했습니다...

 

 

 

엄마의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크림 이에요.

엄마가 쓰시기에는 한없이 가벼워서...여름철에나 가볍게 바르기 좋은 크림이에요.

플랜트 스템셀 라인이 30대초반. 초기노화예방차원에서 바르기 무난해요.

 

엄마가 쓰시기에는 너무 가벼워서 슈퍼바이탈 크림으로 다시 바꾸셨어요.

 

한율 유빛 마사지에센스. 이건 양치후 입가에 바르거나

목에 바르는 용도입니다.

유빛 마사지 에센스가 분명 제품은 좋은데요.

딱히 잘 챙겨바르게 되지는 않아요.

샘플을 주면 항상 다른 걸로 주라고 바꿔오고...제게는 그냥 그래요.

 

아이오페 뉴로 화이트젠 에센스에요.

이건 아주 맘에 들어서 언젠가 본품을 구입할거에요.

물론 뉴로스케일링과 같이 쓰면 더 좋구요.

 

아벤느 클리낭스K입니다.

이것도 본품은 넣어두고 샘플부터 쓰고 있는데

라로슈포제 에빠끌라K를 주로 쓰고 있어서

본품은 언제 쓰게 될지 모르겠어요.

벼룩으로 정리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핸드크림 대용으로 쓴 로션샘플이에요.

이니스프리 올리브. 아이오페 모이스처 래스팅 로션이에요.

 

 

 

에뛰드 립버터에요.

에뛰드하우스가 아니라 에뛰드입니다.

이건 동생것.. 평소 립글로스의 끈적임도 싫고 립스틱도 싫어하는

20살 동생이 쓰는 거에요. 담에 또 사달래요..

자연스럽게 붉은기만 살짝 있어서 이뻐요.

 

미샤 리퀴드 아이라이너. 이건 맘에 안들어요.

에뛰드하우스 제품이 더 맘에 들어요.

 

미쟝센 나이트세럼인데요. 폴라포냄새가 납니다.

손에 잔여감없고 바르면 깔끔하고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어디선가 나타난 아이오페 레티놀 TX.

이것도 동생이 눈가에 발랐는데요. 눈웃음때문에 눈가 주름이 상당한 녀석이

맘에 든다고 잘 쓰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동생에게는 효과가 있었어요.

 

수려한 수면팩 한개입니다.

요샌 귀찮아요...ㅋㅋㅋ

 

7월의 공병샷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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