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로그를 만들면서 제 개인적인 얘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만..
전 좀 시니컬한 사람입니다. 감정표현도 잘 하지 않는 편이에요..
하지만 5월 23일의 일은..
가슴이 먹먹하고 많이 아픕니다.
그 분을 열성적으로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슬퍼요.
사람이 너무 맑기만 하면 살아가기가 힘들다지만.
그래도 나만큼은 바르고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마음 한구석이 참 쓰리고 아픈 날들입니다.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남겨진 분들이 꼭 힘내서 열심히 살아주시길..
5월의 공병샷입니다. 이번 달은 단촐해요.
꾸준하게 등장하는 이니스프리 안티트러블 클렌징젤이에요.
깔끔한 사용감에 즐겨 씁니다.
이지함 셀라벨 타임 퍼펙션 클렌징오일 이에요.
전에 이지함 선블록을 써보고 심한 백탁에 깜놀해서
이지함 제품을 돈주고 사본적은 없었는데요... ^^;;
이지함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되면서 하나씩 접하고 있어요.
은근히 좋은 제품들이 숨어있었어요..
아무래도 전문적인 화장품 브랜드들은 광고를 많이 하고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쉽지만
이지함 브랜드자체가 접하기 쉬운 것은 아닌지라..
몰랐지만 좋은 제품들로 생각하고 있어요.
클오도 괜찮지만. 요즘 쓰는 비비크림이 짱인듯 ^^
미샤 아이리무버. 아직 쟁인 것들이 좀 남아있어요.
가격대비 좋은 미샤..초기에 싫어했던 것 미안..
아벤느 오떼르말. 50ml 사이즈에요.
지금은 300ml 쓰고 있는데요. 미니사이즈는 놀러다니면서 챙겨갔었어요.
가끔 300ml 2개를 사면 50ml 끼워주는 행사를 하거든요..
그럴 때 50ml 를 받아두면 놀러갈 때 챙겨가고 유용해요..
여름이 다가오면 필수품이 됩니다. 다른 계절에는 쓰다말다 하지만요.
여름에는 꼭 세안후 뿌려서 흡수시킨 다음 다음 단계를 시작해요.
비욘드 모이스처라이징 바디에멀젼이에요.
화이트머스크 향을 좋아해서 자주 써요.
미쟝센 헤어세럼은 저는 거의 쓰지 않고..
동생이 썼어요. 전 샴푸만 겨우 해요..
해피바스 카모마일 베이비 로션인데요. 베이비로션 특유의 향이 아니라서
너무 맘에 듭니다. 베이비로션 특유의 파우더리한 향이 아니에요..
보습력도 괜찮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미샤 4D 마스카라. 이것도 쟁여놓고 써요.
프레스티지 붓펜라이너. 평소 아이라이너는 리퀴드타입을 쓰는데
프레스티지 아이섀도 사면서 붓펜도 한번 써볼까? 하고 샀는데
얘는 별로에요... 붓펜은 케이트가 얇게 잘 그려지는 듯...
에뛰드하우스 매직틴트밤.
이건 동생이 쓴건데요. 벌써 이것만 3갠가 4갠가 쓰더군요.
색이 자연스럽게 이쁘다나...
전 이런 jar타입은 바르기 귀찮아서 안씁니다...
아이오페 트러블 클리닉 에센스 2통째 쓴 거구요.. 3통째 사서 쓰고 있어요.
처음에는 너무 순해서 효과가 없다싶은데. 막상 쓰다보면
트러블도 줄어들고 색소침착도 흐려져서 신기한 제품이에요.
이건 절대 단종되면 안되는데...ㅠ.ㅠ
듀크레이 케라크닐 크림 .스팟제품치고 저렴하고 효과도 우수해서
맘에 들었어요. 장기간 한제품을 쓰면 트러블이 잘 말을 안들어서..
이번에는 아벤느 클리낭스K를 구입했어요.
클리낭스 K 다 쓰면 케라크닐크림으로 바꿀듯...ㅎㅎ
아이오페 수퍼바이탈 로션. 이건 엄마가 얼굴에 바르기엔 좀 끈적인다고
핸드크림으로 쓰시더라구요.
수퍼바이탈 스킨과 크림은 참 좋아하시는데 로션은 끈적인다고 싫대요.
대신 핸드크림으로서도 훌륭하다고 잘 챙겨바르셨어요.
꽃을든남자 코엔자임큐텐 링클 에센스. 넥전용으로 썼어요.
따로 넥크림을 사기엔 너무 비싸서 제가 갖고 있지만 막상 얼굴에 잘 안바르는 제품들을
목에다 발라줘요.
그래도 일반 바디로션 바르는 것보다는 더 좋아요..
뉴트로지나 립밤. 가격대비 우수해요. 이건 여러 개 쟁여놓고 씁니다.
아벤느 클리낭스k. 샘플들이 넉넉하게 생겨서 아직 본품은 개봉하지 않고
샘플부터 쓰고 있어요.
뾰루지,좁쌀 두루두루 효과가 우수해서 좋아요.
아벤느 수분크림 중복합성용. 환절기에 바르면 좋았어요.
요새 버닝중인 수려한 12궁 수면팩.
5ml로 여러번 바를 수 있어서 공병은 3개밖에 안나왔어요 ^^;;
헤라 화이트릭서 크림. 크림보다는 세럼이 더 맘에 들어요.
이니스프리 올리브리얼스킨.아이오페 모이스처 래스팅 스킨.
올리브 리얼 로션입니다.
얘네는 뭐..그냥 있는 샘플 소진중인지라 쓰고 있어요.
5월에는 에센스.젤을 여러 개 개봉해서 이것저것 쓰다보니
공병이 별로 없네요..
당분간 쓰던 제품을 열심히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