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수려한] 자단비책 선크림 SPF45 PA+++

돌프곰 2009. 4. 29. 15:33

 

 

라네즈 선블록 하이래스팅을 두 통 쓰고 약간 지겨워져서...

구입해 본 <수려한 자단비책 선크림>이에요.

H몰에서 17,000원대에 구입했는데

정가는 28,000원이고 용량은 70ml 입니다.

사실 구입하고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구입한 제품은 리뉴얼 '전' 제품이네요.

올해는 자단비책이 아니라 <자단> 이라고 출시되었어요,

수려한 홈페이지가서 알았습니다 =.=;;

 

뭐 리뉴얼 전&후 별로 상관하지 않고,,현재도 자단비책선크림이 계속 판매중이니까

리뷰할께요..^^;

 

그런데 엘지계열 화장품은 해마다 조금씩 리뉴얼을 자주 해요.

아예 이름도 바뀌고 그 라인이 없어지고...

너무 잦은 변경은 충성도를 떨어트리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물론 더 나은 제품의 질을 위해서 변경한다고 한다면 상관없지만..

너무 자주 바꿔서 조금 관심갖다가 바로 구입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없어졌더라구요..단종도 참 자주 해요...=.=;;

 

 

70 ml여서 여타 다른 브랜드제품에 비하면 후덜덜한 용량입니다.

물론 라네즈도 70ml이지만요. ^^

 

SPF 45 PA+++ 라서 여름에도 쓰기에 괜찮아요.

 

 

 

제품상자 설명이에요.

 

 

h몰에서 가져온 자단비책선크림의 설명입니다.

또 찾아보니 자단선크림도 판매중이네요..ㅋㅋ

이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별 생각이 없이 주문해서

리뉴얼 전 &후 에 대해 생각이 없었어요..

자단이 더 비싸길래 좀 더 저렴한 자단비책을 주문한겁니다..ㅋㅋ

 

 

요건 리뉴얼 후의 자단선크림 설명이에요. 케이스도 약간 바뀌었네요.

 

뭐 이건 제게 없으니 비교불가입니다.

 

 

은은한 베이지색상의 선크림이에요.

 

은은한 향이어서 한방향이라는 느낌도 거의 안나고

향은 무난한 편입니다. 한방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괜찮게 쓰실듯 해요.

 

 

휴지에 뭍혀봤는데 베이지색이 잘 찍혀서 올려봐요.....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에 비하면 밝은 색이에요.

개인적으로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는 제 피부색보다 어두워서 잘 쓰지 않습니다.

 

 

수려한 자단비책 선크림은 메베 겸용 선크림이에요.

그래서 일단 처음에 덕지덕지 발라놓고 시작하면 백탁이 심하지않나 걱정되지만.

막상 토닥여서 흡수시키면 백탁은 거의 없습니다.

살짝 화사한 정도로 마무리되요.

 

크림타입이지만 잘 발리고 흡수도 빠른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티로더의 사이버화이트 자차>와 사용감이 비슷했어요.

 

에스티도 약간 베이지색상인데 바르면 백탁이 거의 없이

피부가 좋아보이는 정도로 마무리되고 다음 단계에 파데를 바를 때 밀착력이 높아요.

수려한 자단비책선크림을 쓰면서 에스티와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토닥여서 흡수시킨 후의 사진이에요.

여기서 좀 더 흡수시키면 번들거림은 거의 없어요.

중간단계에서 찍어서 좀 번들거리지만 번들거림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피부가 좋으신 분들은 이 제품과 루스파우더로만 마무리하셔도

충분하실 듯 해요. 적당하게 피부가 좋아보이는 정도로 마무리되요.

 

기존에 사용하던 <라네즈 선블록 하이래스팅> 보다 덜 번들거려요.

수분감은 라네즈가 좀 더 높습니다.

라네즈 선블록을 좋아하는 제 동생은 라네즈가 더 낫다고 하네요.

저는 뭐 둘다 그냥 무난한 선블록같아요...

 

라네즈가 더 묽은 로션타입이고 좀 더 촉촉한 편이구요.

수려한은 크림타입이지만 유분기가 적은 편입니다.

 

여름철 지성피부는 피하시는 편이 낫겠구요.

사계절 무난하게 쓸만한 선블록입니다.

건성피부가 겨울에 쓰기엔 좀 건조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에스티로더의 자차의 대용품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에스티로더 자차의 절반 가격에 비슷한 사용감이니까요.

 

워터프루프인 것 같긴하나. 클렌징은 잘됩니다.

트러블이 잦은 편인 제게 별다른 트러블없이 순했어요.

 

 

이건 보너스 성분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