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좋아하고 있는 아이오페 트러블라인의 신제품이에요.
샘플지를 넉넉하게 받아와서 써보고 있어요 ^-^
아이오페에서 트러블라인을 처음 출시했을 때는
차라리 라네즈에서 나오면 좋았지않나 싶었지만요 ^^
이제는 아이오페 트러블라인으로 확실하게 제게는 인식이 되었어요.
70ml에 28,000원입니다.
SPF25 에 PA++에요. 차단지수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전에 모 유기농화장품 브랜드의 답변에 의하면 차단지수가 높아질수록
피부에 부담이 되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그 브랜드에서도 차단지수는 25밖에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뭐...여름철에는 쓰기에는 곤란한 차단지수이긴합니다만..
주로 실내생활을 하는 저에게도 너무 낮은 지수네요.
이런 성능?으로 차단지수가 45정도만 되어도 안심할텐데 말이에요.
흰색의 티트리향이 약하게 나는 크림타입입니다.
크림이지만 그다지 되직한 제형은 아니에요.
펴바르다가 찍었는데 질감이 잘 잡힌 것 같아서 올려봐요.
처음에는 크림처럼 느껴지는데요. 막상 펴바르면 잘 발리고 좀 특이해요.
바르는 느낌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보기엔 크림스럽지만 묽어서 그런가봐요.
또 어김없이 초췌한 쌩얼입니다..
어제 이것저것 섞어서 바르는 실험을 하다가 뾰루지났어요 ㅠ.ㅠ
요건 바르고 흡수된 사진이에요.
제 피부가 흰 편임을 감안해도 백탁이 거의 없습니다.
첨에는 백탁이 있는 것 같은데요. 토닥여주면 피부색 비슷하게 흡수되요.
적당히 피부가 좋아보이는 정도로 마무리되는 것 같아요.
이 상태로 루스파우더만 눌러주고 외출하기도 합니다...허허..
매트한 느낌은 아니구요. 촉촉하게 보이지만 살짝 파우더리한 느낌이랄까..
번들거림은 별로 없어요.
물론 지성에 가까우시다면 선블록후 파우더로 눌러주시는 과정이 필요한 정도지만요.
기존에 사용하던 <라네즈 하이래스팅>보다 덜 번들거리고
여러 선블록에 비하면 번들거리는 정도가 낮습니다.
트러블유발하는 것도 없고 피부가 편안해요.
답답한 느낌도 없고 가벼워서 맘에 듭니다.
차단지수가 더 높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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