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의 자차 신제품인 <선메이트 에어라이트>입니다.
SPF30 PA++입니다.
본품은 50ml 35,000원이에요.
저는 5ml 샘플로 사용했어요.
헤라의 선메이트 데일리가 종전 제품보다는 끈적임이 많이 줄었다고 해도
지성피부가 쓰기에는 상당히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자차였어요.
물론 선메이트 데일리 색상도 진한 살구색이어서 제게는 어두웠구요.
그래서 딱히 선메이트를 구입하게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선메이트 에어라이트>는 산뜻한 사용감.파우더리한 느낌이라는 얘기에 호감가던 참에
샘플로 사용해봤어요.
저는 예전에는 아넷사처럼 매트한 자차를 선호했었는데요.
중성피부화되면서 촉촉한 자차를 주로 쓰고 있어요.
이 제품은 크림타입이나 발랐을 때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으로 변하는 자차라고 해요.
<선메이트 데일리>는 크림타입이지만 묽은 편이라서 잘 발립니다만
<에어라이트>는 정말 되직한 크림타입이에요.
선메이트 데일리는 헤라 특유의 화장품향이 좀 나지만
에어라이트는 자차 특유의 쇠냄새?? 좀 안좋은 냄새가 약하게 납니다.
아넷사처럼 심한 것은 아니구요. 자차 특유의 화학적인 향이 살짝 나요.
흰색 크림타입이고 굉장히 뻑뻑하게 발려요.
기초만 끝낸 얼굴이에요. 좀 밝게 찍히긴 했어요 ㅋ
에어라이트를 바르고 흡수시킨 사진입니다.
기초후 약간 번들거리던 것이 보송보송해졌습니다.
자차만 바른 사진이에요. 따로 루스파우더로 누르지 않았어요.
잘 토닥여서 흡수시킨 사진이고. 제 피부색이 흰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백탁이 상당히 있는 자차에요.
제가 국산 브랜드로는 13호를 씁니다만. 피부색이 어두우신 분들에게는
에어라이트는 절대 권하지 않아요.
평소 피부가 흰 편이신 분들이라면 바르고나서 뽀얗게 보이지만.
피부색이 어두우신 분들에게는 얼굴만 동동 뜰 우려가 있어요.
자차만 바르고 파우더로 눌러주지 않아도 보송보송해보입니다.
평소 아넷사 마일드 선스크린이나 선밤을 좋아하셨다면
헤라 에어라이트도 괜찮아요.
단.촉촉한 자차를 선호하시거나. 백탁있는 제품을 싫어하시면
헤라 선메이트 에어라이트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유사상품으로 <라네즈 선블록 트리플>이 있어요.
라네즈 선블록 트리플이 헤라보다 좀 더 묽고 촉촉합니다.
(물론 라네즈 트리플이 촉촉한 자차는 아니에요.
헤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묽고 더 촉촉하다는 거에요!!)
라네즈가 클렌징은 좀 더 잘되요.
헤라 에어라이트가 워터프루프가 강한 편이어서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셔야해요.
클렌징오일로 지우시길 권합니다.
헤라 선메이트 에어라이트는 지성피부에게만 권합니다.
중성피부여도 여름에 적당하지 다른 계절에는 건조해요.
보송보송해서 수정화장하지 않고 돌아다녀도 괜찮았어요.
피지흡착기능도 있는 것 같아요.
요 며칠 여름날씨처럼 더웠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속당김은 없었습니다만
제가 쓰기에는 환절기,가을 겨울에는 건조할 것 같아요.
선밤의 크림타입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선밤보다는 모공에 끼이는 현상은 없습니다.
에어라이트의 장점.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으로 보송보송합니다.
지성피부가 쓰기에 괜찮아요.
단점.
백탁이 심한 편이라서 피부색이 밝으신 분들만 쓰세요.
매트한 자차이기 때문에 중건성,건성피부에게는 건조해요.
중건성,건성피부이신 분들도 여름에는 매트한 자차를 쓰시는 경우가 있지만
여름에 쓰기에는 차단지수가 좀 낮습니다.
워터프루프가 심한 편이어서 클렌징을 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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