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제품

[려] 옥설난 난초 바디클렌져

돌프곰 2009. 2. 25. 13:56

 

 

즐겨가는 쇼핑몰에서 려의 바디클렌져도 판매하길래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평소 려 샴푸에 대한 지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지라

려 바디클렌져도 좋을 것 같았어요 ^^

500g에 정가는 12,000원인 것 같은데요. 30%할인가라는 84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려 홈피에 가봐도 바디클렌져 얘기는 없네요..

마트용으로 출시한 것 같은데요 (가격을 봐서는요)

바디클렌져를 출시했으면 홈피에도 올려줘야지 아직 소식이 없어서 좀 실망이에요

 

아리따움 직영매장에 갈 일이 있어서 혹시 려 바디클렌져도 판매하냐고 문의했더니

또 엉뚱한 소리로..

려는 마트용.아리따움용.방판용 각자 판매하고

마트용보다 아리따움용이 질이 더 좋아요.그러면서 려 바디클렌져를 찾으니까

그런건 없다면서 마트용과 아리따움용 구분도 못하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려서

기분이 확 상해서 나와버렸어요.

그 매장 다시는 가나봐라....

직영매장이라고 간혹 갔는데 이제는 절대 가지 않을 거에요.

 

리뷰는 안쓰고 딴소리중인데요.

전 직원분들이 넌 그것도 모르니? 그런 식으로 가르치려 들 때 제일 짜증나더군요.

화장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는 것도 싫구요.

절 가르치려 드는 직원들이 있으면 그 곳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다시 리뷰로 돌아와서....

려의 옥설난 바디클렌져는 4가지 종류가 있어요.

저는 <난초>로 구입했습니다. 같이 장바구니에 담으며 쇼핑하던 남동생이

난초가 땡긴다고 난초를 추천해줬어요 ㅋㅋ

전 동생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아는 누나니깐요 ㅎ.ㅎ

 

 

 

제가 구입한 난초는 고보습.윤기 라인입니다.

나머지 제품들도 언젠가는 꼭 써볼 것 같아요.

 

 

려 제품의 특징인 어려운 이름입니다.

옥설난은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청록색에 푸른색이 가미된, 깊은 바다색깔과 비슷한 색인데요.

욕실안에서 밝게 찍혔어요.

이 색보다 더 짙어요. 깊은 바다속의 색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은은한 향이 나는데요. 혹시 려에서 나오는거라 한방향이 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바디샵의 씨위드 라인을 써보셨다면. 그 향과 비슷해요.

시원한 느낌의 향이에요.

 

촉촉한 마무리감의 바디클렌져구요.거품은 잔잔한 편이에요.

해피바스 스파라인이 거품이 잔잔한 편인데요.

려 바디클렌져도 해피바스 스파라인과 비슷한 거품량입니다.

한번 펌핑해서는 잘 안나고 2번 펌핑해서 샤워하면 거품이 풍성하게 납니다.

 

 이렇게 려에서 바디클렌져가 출시되었으니

바디로션.바디스크럽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바디로션은 구매의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