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에서 상당히 유명한. 코튼 화이트 바디로션입니다.
245ml에 5500원이에요.
이 제품이 케이스가 리뉴얼된 제품인데요. 코튼 화이트 라인이 처음 나왔을 때.
불투명한 케이스에 담겨서 출시되던 시절..그 때 써봤었어요.
다시 기억을 되돌리면서 구입했습니다 ^^
저희 동네에 있는 유일한 저가브랜드샵인 미샤에는..
이 제품이 없었어요. 아예 바디로션 자체를 안가져다놨더라구요.
그래서 뷰티넷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봤습니다 ^^
(여담으로 저희 동네 미샤 주인아줌마가 너무 싫어서 이제는 동네에서는 안살거에요.
뷰티넷을 이용하기로 맘먹었습니다.쳇쳇..)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똑딱 여닫는 뚜껑이어서 불편했는데
리뉴얼된 제품도 그다지 입구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
5500원에 많은 기대를 하면 안되니까..그냥 쓰겠습니다..ㅠ.ㅠ
오른쪽 입구가 뻥 뚫린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요.
중간에 골?이랄까...약간 요철이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로션을 덜어서 쓰다보면 잘 끼더라구요..
전 화장품 입구를 깨끗하게 해놓고 쓰는...사람인지라.
그게 매우 거슬려요. 입구가 판판하게 되어있으면 로션잔여물이 끼지 않을텐데..
입구는 매우 맘에 안듭니다.
로션도 굉장히 묽고 케이스도 말캉한 편이라서 로션이 대량 쏟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펌핑타입이라면 더 좋을 제품이에요. 로션 자체제형도 굉장히 묽거든요.
펌핑타입으로 바꿔서 천원정도 가격이 오른다면..충분히 지불할 생각이 있건만...
이번 리뷰는 아직 본론으로 가지도 않고 케이스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네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흰색의 묽은 제형의 바디로션입니다.
건성이신 분들은 여름철에 쓰시면 좋아요.
일반적으로 좀 건조하신 분들에게는 겨울에는 부족한 보습력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전 무난하게 쓰고 있는데요.
한겨울에는 좀 더 촉촉한 타입을 고를 것 같아요.
봄가을 무난하게 바르기 좋은 제품이에요.끈적임도 전혀 없어요.
비욘드의 흰색 바디로션..화이트머스크향이 나는 제품처럼
묽지만. 보습력은 좀 떨어져요.
비욘드가 좀 더 유분감이랄까. 촉촉함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베이비로션향과 화이트머스크향이 섞인 로션입니다.
향의 지속력도 상당해요. 비욘드못지않게 오래 향이 남습니다.
다음날에도 이 향이 은은하게 남아요.
요즘에는 귀찮아서 향수도 안뿌리는데..잔잔하게 향이 남아서 그건 맘에 듭니다 ㅋ
바디샵에서 봄에 장미향이 폴폴 나는 바디로션이 나온다고 그래서
그 제품출시를 기다리면서 이 제품을 사봤어요.
바디샵 장미로션..빨리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바디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려] 옥설난 난초 바디클렌져 (0) | 2009.02.25 |
---|---|
[유리아쥬] 크렘멩 (핸드크림) (0) | 2009.02.19 |
[오휘] 클리어 사이언스 리프팅 바디크림 (0) | 2009.01.13 |
[올리브놀] 수분밤(바디밤) (0) | 2009.01.13 |
[마몽드] 핸드크림 (0) | 2009.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