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후반대에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리 딥클렌징오일입니다.
300ml나 되서 보통 클렌징오일에 비하면 저렴한 제품이에요.
클렌징오일이 3가지가 있었는데 지성피부에 가깝다보니 딥클렌징으로 샀어요.
눈에 들어가면 시리지는 않고요.
묽은 편이어서 문지르기에 편합니다. 유화되는 과정이 좀 약한 느낌이어서
물을 뭍여서 유화시킬 때 좀 만족도가 떨어져요.
피지관리는 잘 되서 트러블은 없었고요.
저는 항상 이중세안을 하다보니 폼세안으로 마무리했을 때 과하게 건조하지는 않았어요.
마트에서 쉽게 사서 쓸만한 무난한 클렌징오일입니다만
300ml라는 케이스의 압박이 제 작은 손크기에는 버거워요.
한손으로 쥐고 펌핑하기가 힘들어서 요새는 요령껏 쓰긴 하지만 사용할 때 좀 불편해요.
제가 피부상태가 상당히 안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더 생기지는 않는 걸 봐서는 나쁘지는 않아요.
유화될 때 70% 정도 만족을 하긴 해서 지갑이 가벼울 때는 재구매하고.. 아님 그냥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을 구입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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