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공병

별로 화장품을 안쓰고 산 줄 알았는데 막상 2달 분량을 모으니 상당하네요..

 광주에서 동생들이 쓴 제품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갈 때까지 아무도 다 쓴 공병들을 치우지 않아요.... 그래서 광주에 갈 때 마다 공병정리하고 공병통을 비우고 옵니다.

 

마몽드 브라이트닝 클렌징오일은 좀 뻑뻑하긴 한데 피지제거는 잘 되요. 제가 싫어하는 향이어서 그렇지 제품은 괜찮아요.

토니모리 아이리무버는 무난해서 동생이 가끔 사와요.

 

마몽드 미스트는 무난해요. 메컵 중간에 가끔 뿌리는 용도로 쓰더군요.

 

 

 

사진이 섞여서... 이건 제가 인천에서 쓴 거에요.

한율 류 에센스를 보내주셔서 써보고 맘에 들어서 재구매해서 썼고요.

좀 따뜻해지면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이건 25살 막둥이 여동생이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마몽드 미스트는 1+1 할 때 사서 메컵 중간에 뿌리는 용도로 자주 씁니다만 물론 전 쓰지 않아요.

전 미스트는 안써서...... 재고는 다 쓰고 이제 없습니다.

 

마몽드 브라이트닝 클렌징오일을 저도 썼어요. 매장에 딥클렌징오일이 없대서 그냥 사다 썼지요.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는 막둥이 여동생이 잘 씁니다. 대용량도 광주 하나, 인천 하나 쟁여져있어요...

 

 

 

지난 주에 광주에 다녀와서 화장대 정리를 더 하고 왔어요.

이마트에서 알로에젤 3천원엔가 팔길래 한번 사본 건데 뭐 그냥 그렇죠,,,,

 

미쟝센 실키헤어에센스는 코코넛 향이 뭔가 이상해요.... 맘에 안들어서 쓰다말다했어요.

 

에뛰드 아이리무버는 무난해서 잘 씁니다.

 

이번에도 마몽드 브라이트닝 클렌징오일이 공병이 되었더군요.

마몽드 미스트는 드디어 끝났어요 ㅋㅋㅋ

 

 

의도치 않았지만 광주집, 인천집 사진이 교차되고 있네요..

 

극진크림과 수려한 천삼상황크림, 극진아이크림, 극진에센스, 율려원액은 두말할 것도 없는 제 베스트 아이템들이에요.

 

리엔케이의 올빛 안온크림은 그냥 그랬어요.

 

에이솝이 이제 이솝이라고 이름을 바꿨는데... 파슬리세럼을 써봤는데 좋네요.

세럼이 100ml에 개봉후 6개월 사용의 압박이 있어서.... 구입을 망설이는데 여름에 쓰면 좋을 것 같아서 그 쯤 살까 싶어요.

실리콘이 없어서 피부가 편했어요.

 

 

 

한율 류에센스를 보내주실 때 고결수 크림을 소분해서 보내주신 건데 굴러다니다가 다 썼길래 공병에 넣었어요.

고결수크림도 좋아요. 탄력도 잡아주는 수분크림입니다.

극진크림 구형이 남아있던 걸 광주에서 해치웠구요..

서담크림은 20대인 동생이 잘 써요.

 슈퍼바이탈 세럼은 그냥 무난해요..

 

 

 

아이오페 오래된 비비가 굴러다녀서 공병으로 버렸구요.

극진에센스는 진짜 좋아요..

캐시캣 마스카라는 단종되면 안되는 좋은 제품입니다.

극진, 슈퍼바이탈, 효시아 온음 아이크림은 괜찮아요,.

 

 

 

 

겨울만 되면 크림을 퍼먹는 동생이 있는 광주는 크림을 2개 비워놓는 위엄을 발휘했더군요 ^^

서담크림과 슈퍼바이탈 크림이고요.

이자녹스 에센스는 쓰다보니 질려서... 좀 오래 화장대에 있었어요.

극진에센스는 엄마가 열심히 쓰고 있고요.

뭔 올리브 핸드크림은 토니모리에서 사은품으로 줘서 동생이 사무실에서 썼어요.

에뛰드 아이라이너는 4천원인데 좋아요.

 

 

제가 없으니 그냥 바디로션도 홈플에서 1+1 하는 거 사서 쓰는 것 같아요.

집에 갔더니 해피바스 바디로션이 4개가 있어서 당황했네요...ㅋㅋㅋ

제 동생도 저를 닮아서,,,,,, 쟁이기 신공을 자주 펼칩니다..

극진크림 미니용기가 한개 더 나와서 같이 찍었어요.

 

 

 

니베아 바디로션 기획세트가 싸게 나왔을 때 동생과 나눈 거에요.

작년보다 몸은 덜 건조해서 이 제품으로도 겨울을 보내기에 괜찮았어요.

그린티 바디로션은 지에스샵에서 한율 고결미백 파우더세럼을 팔 때 증정으로 줘서 잘 썼습니다.

 

토니모리 아르간 오일은 뭐,,,,, 그냥 사봤는데 그냥 그래요..

 

크랩트리앤에블린 썸머힐 핸드크림은 제 취향의 향이 아니어서 동생이 갖고다니면서 쓰다가 뚜껑을 분실하는바람에

처참한 꼴로 다 썼네요... 크랩트리 뚜껑이 잘 도망가더라구요... 케이스가 불편해요.

 

공병샷을 올리고 보면 진짜 한율 제품이 상당하네요... 

공병으로 나온 제품들 말고도 아직도 화장품창고가 가득 차 있어서 빨리 써서 없애야지! 마음으로 잘 써야겠어요...

요새는 잡지도 안봐서 신제품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제가 써보고 검증된 제품 위주로 구입하는데요.

미세먼지의 여파로 피부가 또 뒤집어져서 ㅠ.ㅠ 정말 새로운 제품을 써보는게 겁나네요..

환절기 피부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