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사랑 화장품은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krcare.co.kr 이에요~!
숲의 사랑 피톤치드 라인에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과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이 신제품으로 나왔습니다.
두 제품 모두 갈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케이스가 군더더기없이 만들어지고 가벼운 편입니다.
사진의 왼쪽에 있는 제품이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입니다.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은 50ml에 5만원이에요.
종이상자에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요. 전성분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전성분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숲의 사랑 홈페이지에 피톤치드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에 대한 설명이 잘나와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제품은 연한 갈색의 묽은 세럼이고 피톤치드 향이 약하게 나요.
한율 극진에센스와 색상이 비슷합니다.
묽고 잘 퍼지는 제형이라서 한번 꾹 눌러서 펌핑하거나 살짝 두번 펌핑해서 얼굴에 발라주면 충분했어요.
처음 바를 때에는 부스터세럼을 바르는 느낌과 비슷하게 잘 퍼지고 흡수가 잘됩니다.
안티링클 라인이고 제형 자체가 극진에센스와 비슷해서 끈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몇번 토닥여주면 바로 흡수가 되고 끈적임은 남지 않아요.
이자녹스 익스트림 리페어 에센스처럼 가벼운 제형이라서 20대 중지성피부의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괜찮습니다.
여름이다보니 저도 중성피부에서 중지성피부화되고 있고요.
제가 원래 유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트러블피부였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라인에는 까다로운 편입니다.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의 경우 사용감은 맘에 드는데 미묘한 차이로 100%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이 제품 사용후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약간 팽팽해보이면서 모공부각없이 깔끔한 점은 맘에 드는데
세안하면서. 세안후 물기를 닦고 스킨을 바를 때 피붓결 상태가 각질제거가 안된 피부같은 느낌이랄까요?
미묘하게 손가락 끝으로 만져볼 때 뭔가 매끈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각질제거가 잘되는 화이트닝 라인의 클렌징폼과 스킨을 사용하면서 안티링클 세럼을 발라줘봐도
매끈한 느낌이 적어서 각질이 쌓인 느낌을 줘서 주로 오전에만 이 제품을 발라줍니다.
바르고 자고 일어나서 세안시,세안후 매끄러운 피붓결을 주는 제품들을 써봤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이지만 제게는 이 제품은 부족했어요.
20대 중지성피부가 안티에이징 입문용으로 적당한 세럼입니다.
가볍고 물로도 잘 씻기기 때문에 트러블이 잦은 피부에는 괜찮습니다.
병풀추출물 함유로 뾰루지를 짜고 나서나 트러블후에 진정효과는 괜찮은 편입니다.
아이오페 트러블클리닉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경우도 피부재생을 표방한 트러블세럼인데요.
아이오페 트러블 에센스를 쓰면 피부재생을 도와서 트러블흔적이 옅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이 제품은 아이오페 트러블에센스보다 가볍게 발리고 재생을 도와주면서 안티에이징을 도와주는 제품이에요.
아이오페 트러블 에센스가 약간 촉촉한 사용감이어서 지성피부가 여름에 쓰기엔 버거운데
피톤치드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은 가볍기 때문에 아이오페 에센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름에 쓰기에 좋아요.
피톤치드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의 리뷰에 앞서 두 제품의 제형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세럼의 경우 촉촉한 부스터세럼과 비슷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묽은 제품이고요.
크림은 생크림과 버터크림의 중간 정도 느낌입니다. 생크림처럼 쉽게 펴발리는 제품이에요.
흰색 크림이고 피톤치드 향이 아니라 유기농화장품스러운 향이 납니다.
일반적인 크림이나 젤타입을 바를 때 느껴지는 실리콘 느낌을 뺀 담백한 사용감의 크림이에요.
피톤치드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은 50g에 45,000원입니다.
이 제품 또한 종이상자에는 간단한 설명만 있고 전성분은 적혀 있지 않아요.
피톤치드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옮겨왔습니다.
제가 성분은 잘모르니까 일단 옮겨왔어요 ^^;;
세럼의 경우 각질이 쌓이는듯한 매끄럽지못한 피붓결이라는 단점으로 만족도가 떨어졌지만
크림은 고가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고 잔 다음날 피부상태처럼 피부가 물먹은듯 촉촉해지면서 매끄러운 피붓결도 만들어줍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크림이 저한테는 더 잘맞았어요.
크림의 경우 재생라인은 보통 무거운 제형이어서 여름에는 바르기에 버거운 사용감이 많았다면
이 제품은 촉촉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무리되어서 피부가 숨쉴 수 있는 느낌이에요.
지성피부의 경우 유분기가 과다하면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무거운 막을 형성하는게 아니어서 피부에 부담이 적어요.
그래도 지성피부라면 낮에 사용하는 것보다 밤에 사용하는게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중지성피부인 저는 낮에 사용해도 적당했지만 지성피부라면 여름 데이케어용으로는 좀 무거울 거에요.
세럼과 크림을 같이 쓰면 좋다는 숲의 사랑 홈페이지말대로 두 제품을 같이 써봤는데
세럼이나 크림만 각자 쓸 때는 무겁지 않고 끈적임이 없었는데 두 제품을 겹쳐서 쓰니 상당히 끈적임이 남았습니다.
두 제품의 시너지효과가 이뤄지는지 모공도 팽팽해보이면서 피붓결이 매끄러웠습니다.
과다한 유분을 공급하면 지성피부의 경우 모공이 열리는 느낌으로 피부에서 버겁게 느낄 때가 있는데요.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봄가을이라면 촉촉하니 좋구나.. 싶겠지만 지금은 여름이다보니 두 제품을 겹쳐서 바르기에는 부담스러워요.
바르고나서 몇시간 동안 얼굴이 끈적이면서 모공이 확 열리는 느낌이어서 사실 바르고 자고 일어나서 뾰루지가 올라오면 어쩌나 했는데요.
막상 자고 일어나니 모공부각없이 깔끔하게 흡수가 되고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바르고 몇시간 동안 끈적이는 느낌이 싫었을 뿐이에요... 한율 극진에센스를 처음 접했을 때 끈적이던 것을 못참겠던 그 느낌이었어요 ㅠ.ㅠ
건성피부라면 두 제품을 겹쳐서 함께 쓰면 보습이 적당하게 된다고 느끼실 거고요.
중지성,지성피부라면 두 제품은 각자 단독으로 쓰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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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킨케어를 할 때 단촐하게 마무리합니다.
여러 단계를 바르는게 아니라 제 피부상태에 따라 제가 원하는 제품으로
스킨- 세럼 or 크림 (트러블라인을 쓸 때는 아이크림을 써주고 안티에이징라인이나 보습라인은 아이크림도 생략하기도 하고요)
제가 지성피부에 가까운 편이라 피부에서 어느 정도 피지를 잘 만들어내기 때문에 과도한 유분을 공급해주면 오히려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유분기로 인해 모공이 늘어져보이기도 해서 간단하게 스킨케어를 끝내곤해요.
어느 정도 피부가 자생할 수 있도록 적당한 선에서만 화장품을 통해 밸런스를 잡아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씁니다.
그렇기에 저같은 경우는 굳이 스킨 -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세럼 - 안티링클 크림 세가지를 바를 필요는 없어요.
피부상태에 따라 여름이라면 세럼, 다른 계절에는 크림을 선택해서 바르면 충분해요.
(물론 건조한 피부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저와 비슷한 피부타입이시라면 굳이 두 제품을 같이 겹쳐서 바를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고가의 넥케어 크림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제가 바르는 안티에이징 크림을 목에도 발라주는데요.
전에 쓰던 마몽드 울트라리페어크림은 좀 유분기가 있어서 여름에 목에 바르기에는 끈적여요.
요즘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을 목에 발라주는데 이 제품이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여름에 목에 발라주기에도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 덥고 끈적인다고 목에 크림을 소홀히 발라줬더니 가을에 목에 주름이 좀 깊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올 여름에는 여름이라고 소홀히하지않고 목관리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뉴트리셔스 안티링클 크림은 가볍기 때문에 목에 발라도 끈적이지 않아서 여름철 목관리로도 괜찮아요.
총평
안티링클 세럼의 경우 20대 중지성피부가 안티에이징에 입문하는 용도로 괜찮음.
유분기없이 깔끔해서 유분기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트러블피부도 쓰기에 좋음.
안티링클 크림의 경우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가 숨쉴 수 있는 정도로 마무리되는 크림이라서 중지성피부여도 쓰기에 부담은 없음.
하지만 지성피부가 여름철 데이케어로 쓰기엔 살짝 버거울 수 있으니 지성피부라면 나이트케어용으로 쓰기를 권장함.
피붓결개선의 효과나 전반적인 사용후 느낌은 개인적으로 크림이 더 잘맞았음.
세럼과 크림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두 제품이 추구하는 효과를 더 잘 나타내주지만 지성피부라면 부담스러움.
지성피부라면 세럼은 데이케어로, 크림은 나이트케어로 각자 나눠서 쓰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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