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사랑에서 보내주신 피톤치드 프라이머입니다.
이름은 프라이머이지만 미스트 타입 토너에요.
145m에 3만원이에요.
숲의 사랑은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신라대학교에서 만드는 화장품이에요 ^^
제가 잘 모르는 브랜드는 선뜻 써보기에 망설여지는데 학교에서 만든다길래 써보기로 했었어요 ^^;;
www.krcare.co.kr 숲의 사랑 주소입니다!
삼림욕이 좋다는 걸 알지만 시간내서 산에 가는게 쉽지가 않잖아요?
제가 사는 광주 근처에도 편백나무숲이 유명한 곳이 있는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결국 못가고 있어요...
편백나무숲에 가겠어! 했더니 다들 니가 과연 갈까? 하더니..역시 못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피부트러블이 심할 때 모 브랜드에서 피톤치드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샘플링해서 써봤었는데
신기하게도 트러블이 줄어들었었어요. 그래서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있대서 기대를 하고 써봤습니다.
숲의 사랑 브랜드와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발췌해왔습니다.
피톤치드 프라이머에 대한 브랜드 설명입니다.
설명대로 다 되면 진짜 대박이게 라는 생각으로 의심하며 써봤는데 효과가 좋아요!
미스트 타입인데 제품 용기나 입구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어서 사진으로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세안 후에 4~5번 뿌려주면 되는데요. 입자가 워낙 고와서 뿌려도 얼굴에 제대로 미스트가 뿌려지는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미세한 분사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의 미스트보다 더 입자가 곱게 얼굴에 살포시 내려앉아요.
따로 두드려주지 않아도 바로 흡수됩니다.
미스트는 내용물만큼이나 케이스가 중요한데요. 얼굴에 뿌렸을 때 아플 정도로 찍찍 나오는 제품도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사실... 잘 모르는 브랜드이고 유명한 브랜드도 아닌지라 이름만 미스트이고 분사되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뿌려봐서 별로면 손바닥에 뿌려서 얼굴에 바르면 되지뭐.. 이랬는데 이 제품은 미스트 본연의 기능에 아주 충실해요.
이 앞에 쓰던 러쉬 티트리워터도 스프레이타입인데 분사력이 그냥 그래서 손에 뿌려서 쓰거나 화장솜에 뿌려서 닦아냈었거든요.
이 제품은 미세한 안개처럼 얼굴에 살짝 내려앉아서 좋아요.
가습기를 틀어놓고 얼굴을 가까이 대면 안개처럼 얼굴에 내려앉듯이,,, 이 제품의 케이스는 100점이에요^^
메컵한 위에 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떼르말처럼 아예 물이 아니라 살짝 매끈하게 피붓결을 코팅해주는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피톤치드 특유의 향이 나고요. 향이 그닥 짙지는 않아서 전 잘 쓰고 있어요.
동생은 소독약냄새가 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제가 향에 민감한 편인데 짙지 않아서 잘 쓰고 있어요.
전 요새 트러블이 별로 안나서 청소년 트러블로 고생하는 고3 남동생도 써보라고 줬는데요.
세안하고 바로 얼굴에 뿌리면 된다는 간편함에 군소리없이 잘 쓰고 있어요.
이 제품과 숲의 사랑에서 보내주신 실키에센스를 쓰는데 피부가 좀 깨끗해지고 있더라구요.
청소년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어요.
제가 설화수 궁중비누를 쓰면 약간 좁쌀처럼 올라와서 쓰다가 중단했었는데요.
피톤치드의 효능을 알기 위해서 아침세안으로 궁중비누를 일부러 써봤어요.
궁중비누로 세안하고 이 제품과 숲의 사랑 다른 기초를 썼더니 피부트러블이 안올라와서 효과가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냥 세수만 할 때는 괜찮은데 샤워하면서 열기가 확 올라오면 씻고나와서 얼굴이 벌겋게 열이 올라와요.
술취한 것처럼 빨간게 아니라 오돌토돌해지듯이 벌겋게 열이 오르는 편인데요.
피톤치드 프라이머를 뿌리면 그 열기가 평소보다 좀 더 일찍 가라앉습니다.
뿌리자마자 얼굴의 벌건 기운이 없어져요는 아니지만 한시간 걸려서 진정될게 30분이면 가라앉아요.
궁중비누 케이스와 열기 진정케이스를 봐서는 효과가 있어요 ㅋㅋ
오떼르말처럼 쓸때는 잘 모르다가 안쓰면 피부밸런스가 깨지면서 허전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피톤치드 프라이머는 즉각적인 효과도 보여줘서 맘에 들어요.
대신 다른 특화된 점. 스킨 사용으로 각질관리를 해준다던지 그런 점은 부족합니다.
이 제품을 쓰기 전에 화이트닝 스킨을 썼는데 화이트닝 라인의 스킨은 각질제거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서 세안후 스킨사용으로도 각질정돈이 좀 되요.
하지만 이 제품은 각질제거되는 그런건 아니어서 따로 화이트닝 폼을 써주고 있어요.
(제가 좀 민감한 피부라서 필링젤은 한달에 한 번 정도만 씁니다.
평소 화이트닝 라인의 클렌징폼과 스킨 사용으로 매일 가볍게 각질관리를 해주곤 해요.)
오떼르말보다는 비싸도 저한테는 더 잘맞아서 구입의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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