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앤박 서포터즈로 사용해 본 차앤박 하이드로 인퓨전 모이스트 세럼이에요.
40ml에 42,000원입니다.
이 라인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적당하다고 하는데
세럼은 지성피부, 중지성피부가 쓰기에 적당합니다.
크림이 지성에서 중건성피부까지 아우르는 만족도를 보인다면 세럼은 상대적으로 더 가벼워서 지성피부가 좋아할 제품이에요.
제품이 리뉴얼되면서 스포이드 용기에서 펌핑용기로 바뀌었다고 해요.
특히 이 제품은 제품 내에 튜브관이 없다고 합니다.
내용물이 남아있는데 올라오지 않을 때에는 제품의 아랫부분을 두드려주면 내용물이 잘 나온대요.
입구가 좁은데 펌핑하면 의외로 많은 양이 나와요.
두번 펌핑해서 바르면 충분했습니다.
씨앤피 모이스트 펌프라고 피부보습을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라인에서는 크림이 가장 맘에 들고요. 세럼은 여름에 쓰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내용물은 일반적인 에센스 질감이 아니라 유액타입이에요.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묽습니다.
제품을 받고 사용하기 시작한 5월에는 스킨과 이 제품만 단독사용하면 살짝 건조한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사용하는 토너가 지복합피부용이어서 가벼운 제형이다보니 좀 건조해서
촉촉한 보습을 중시한 토너와 병행했더니 괜찮았습니다.
6월이 되니 기존 사용하던 가벼운 토너와 병행해서 쓰면 딱 적당해요.
하이드로 인퓨전 모이스트 크림을 쓰고 아주 맘에 드는 수분크림이라고 극찬했었는데
이 세럼은 다른 계절에는 만족도가 떨어지고 여름에 가볍게 바르기 좋은 수분에센스에요.
즉. 건성피부가 겨울에 쓸 수분세럼은 아니고요.
지성,중지성피부가 끈적임없이 가볍게 바르기에 적당한 수분에센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가벼우면서도 제 피부에는 적절하게 보습이 잘 되어서 맘에 듭니다만
제가 겨울에 이 제품을 썼더라면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졌을 것 같아요 ^^;
끈적임없이 깔끔하면서도 피부당김없이 쓰기에 좋은 수분세럼이지만
가벼운 제형때문에 건성피부에게는 만족도가 떨어질 제품입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여름철 가볍게 바르기에는 좋은 제품이에요.
가볍게 느껴지지만 보습력은 괜찮아서 속당김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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