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화장품정리를 하면서 안쓰고 묵혀뒀던 오래된 샘플들을 버렸어요.
화장대가 꽉 차서 서랍이 잘 안닫히려고 하고.. 너무 많은 샘플이 있어서 정리하고서는
에센스,크림 샘플지들을 따로 모아서 서랍속에 정리해뒀습니다.
이번 달 공병샷에는 샘플이 많아요 ㅎ.ㅎ
공병샷에 빠지지 않는 마몽드 클렌징오일과 마몽드 아이리무버입니다.
마몽드의 다른 제품들은 그닥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제품만큼은 계속 쓰고 있어요 )
엘지생활건강의 청소년 브랜드인 나나스비의 스킨이에요.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쓰고 공병으로 줬어요. 어떤 느낌일지 저도 몇번 발라봤는데 무난한 스킨이었어요.
홈플러스 내에는 청소년 브랜드로 클린앤클리어와 나나스비가 주로 입점해있다보니 선택의 여지없이 골랐지만
다음에는 유한킴벌리의 티엔도 구입의사있습니다.
이자녹스 테르비나 하이드레이팅 소프너입니다.
젤스킨타입이고 보습력이 괜찮아서 잘 썼어요.
테르비나 라인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은 세럼과 밸런싱솔루션이지만
스킨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리리코스 익스클루시브 라인 스킨인데 무난했어요.
모이스처라이져는 이번 달은 샘플만 나왔어요 ^^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에센스는 목에 발랐습니다.
라끄베르 플랜트 워터 세럼과 리리코스 익스클루시브 세럼,라네즈 워터뱅크 크림은 동생이 썼어요.
리리코스 익스클루시브 크림은 몇 번 안발랐어도 피부변화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한율 극진아이크림은 정품용량으로 받아놔서 아직도 남았습니다..
제품 자체는 자극도 없고 좋아요. 단지 이 제품보다는 극진크림을 구입하는게 더 좋긴 하지만요.
샘플지도 소비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샘플지도 모았습니다.
한율 극진아이크림 용기형 샘플 외에도 샘플지도 넉넉하게 있어서 몇장 뜯어서 썼구요.
효시아 온음 아이크림도 튜브타입은 놔두고 샘플지는 다 뜯어서 썼어요.
효시아 온음라인이 좀 촉촉한 편인데 아이크림은 묽은 편이고 맘에 들어요.
콩에서 찾은 발효라는 제품 컨셉도 좋구요.
한동안 피부가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길래 라헬 데이젤을 뜯어서 썼는데
예전의 라헬과 약간 달라졌더군요. 전보다 보습력이 좀 더 좋아진듯..
헤라와 다나한 아이크림 샘플지랑 수제립밤. 에뛰드하우스 오마이라인입니다.
에뛰드하우스에서 꾸준하게 구입해서 쓰는 리퀴드 아이라이너에요.
메이브리즈 제품을 잘 쓰고 있는데요. 핸드크림과 풋크림 공병이 나왔어요.
핸드크림도 끈적임이 적어서 좋지만
풋크림은 각질연화작용도 훌륭하고 정말 맘에 들어서 재구매했어요.
실크테라피는 예전에 쓸 때는 좋았는데 이번에는 별 감흥이 없었어요.
에뛰드하우스의 미씽유 핸드크림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4개를 전부 다 샀는데요.보습력은 그냥 그래요 ㅋ
레오놀그렐에서 헤어세럼을 보내주셨는데 일단 한장 뜯어서 써봤어요.
실리콘느낌없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만 가격이 비싸요. ㅠ.ㅠ
레오놀그렐 제품이 저한테 잘맞는데 구입하기엔 좀 비싸서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바디로션 대신 쓴 로션입니다.
스킨케어를 토너 - 모이스처라이져 2개로 마무리하고 여러 단계를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로션은 잘 안바르게 되요.
그래서 남는 로션을 바디로션 대신 쓰곤 하는데요.
이번 달에 로션 담아두는 상자를 비우려고 열심히 썼어요.
이번 달에는 샘플을 열심히 써서 더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