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리즈] 바디워시

 

 

 

요 근래 열심히 쓰고 있는 메이브리즈의 바디워시입니다.

기획세트 구성으로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메이브리즈는 유한킴벌리에서 나오는 브랜드에요. 제닉에서 제조합니다.

 

 

 

먼저 총평을 하자면 제품 자체는 75점은 됩니다.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것은 주방세제와 비슷한 약간 독특한 향이고요.

바디클렌져를 매일 사용하면서 따로 스크럽을 병행하지 않기 때문에 각질제거능력도 중요한데

메이브리즈 바디워시는 각질제거 능력은 좀 떨어집니다.

해피바스 클렌져들보다도 각질제거는 좀 덜되요. 그래서 간혹 때가 밀리려고 해요 ^^;;

 

저는 주방세제향이다고 말씀드리지만 저희 엄마는 생강향이 난다고 하시네요.

향은 독특해요. 샤워할 때 향기를 꽤 중요시하는터라 (향료가 안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향이 좋으면 좋아요..)

메이브리즈 핸드크림을 발랐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서 저희 집 개냄새가 난다고 그랬어요 ㅋㅋㅋ

(제가 차에 타니까...저한테 저희집 개냄새가 난다고 그러는게 반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옷에서 나는 건가? 고민했는데 알고보니...메이브리즈 핸드크림향을 가지고 개냄새라고 그랬던 거였어요 ㅠ.ㅠ)

덧붙이자면,,저희 집 개는 개냄새는 안나거든요...그래서 왠 냄새이지? 고민했던 겁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출시 이후에 모링가향,라벤더향이 새롭게 출시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추후 재구입한다면 라벤더나 모링가향으로 선택할 생각입니다.

 

바디워시 자체는 케이스가 작다보니 2번은 꾹 눌러서 펌핑해야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펌핑용기가 다른 제품과 달리 안으로 눌리는 케이스여서 샤워시 샤워볼에 덜 때에 약간 불편해요.

 

도브바디워시처럼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는 것은 아닌데 글리세린 특유의 부들부들함은 있어요.

샤워후 건조해지지 않아서 여름철에 바디로션을 바르기 부담스러울 때 딱일 제품입니다.

 

좀 더 따뜻해지면 다른 향으로 재구매해서 쓸 생각이에요 ^^

 

메이브리즈 핸드크림,풋크림,바디모이스춰라이져,바디에멀젼,클렌징폼을 써봤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풋크림이고요. 그 다음으로는 핸드크림,바디에멀젼,클렌징폼입니다.

바디 모이스춰라이져는 제가 쓰기엔 좀 끈적이고 바디워시는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