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차앤박] 씨앤피 닥터 스마일 립밤

돌프곰 2010. 11. 23. 21:00

 

 

차앤박 화장품에서 보내주신 닥터 스마일 립밤이에요.

12ml에 9천원이고요. 차앤박화장품 공식쇼핑몰 cnpmall.com에서 구매시 무료배송이더군요 ^^;

 

평소 입술이 건조하다보니 립밤은 하루에도 몇번씩 발라주곤 합니다.

요 근래에는 아는 분이 만들어주신 수제립밤을 사용했는데 얼마 남지 않아서 이젠 뭘 쓰나 싶었는데요.

차앤박의 립밤을 써보니 괜찮아서 다 쓰면 구입의사 있어요 ^-^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있고 입술 외에도 트고 건조한 부분에 발라줘도 된다고 합니다.

립밤이지만 멀티밤의 기능도 해준다고 해요.

 

 

 

 

 

경사지게 커팅된 입구로 입술에 대고 쓱쓱 바르기 쉬워요.

튜브 자체도 말캉해서 내용물이 잘 나오구요.

 

 

 

 

투명한 젤타입에 가까운 립밤입니다.

제품 명칭은 <립밤>이어서 스틱타입인가 생각했는데 젤크림? 그런 느낌입니다.

 

 

 

 

달달한 향이 나고 입에 들어가도 쓰지 않았어요.

제가 입술이 두꺼워서 =.=;; 립밤을 바르면 먹는 양도  꽤 되는터라 맛도 중요한데요...ㅎ.ㅎ

입안에 들어가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젤타입이지만 보습력이 매우 우수해요. 일반적인 밤타입처럼 보습막을 형성해서 오랫동안 유지되는 제품입니다.

입술이 건조하고 물을 굉장히 자주 마셔서 립제품을 바르면 금방 지워지는 편이지만

이 제품을 바르고는 지속시간이 상당해서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튜브입구가 사선으로 커팅되어 있어서 바르기에 편리하고

립제품을 바르면 입술각질이 불어서 요플레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요플레현상없이 깔끔하면서도 각질제거도 잘 되었어요.

 

립베이스의 역할도 충실히 해줘서 소량을 바른 후 립스틱을 발랐더니 매끄럽게 표현되었습니다.

 

제가 입술주름이 상당한데..이 제품을 발라주니 별로 티가 나지 않았어요.

 

차앤박 화장품은 항상 기본은 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데 이 제품도 괜찮았습니다 ^^

전에 사용해본 비판톨 크림보다 보습력은 더 우수해서 겨울에 쓰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