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제품

[꽃을 든 남자] 에코크리닉 멀티 테라피 헤어 트리트먼트

돌프곰 2010. 11. 8. 15:10

 

 

 

 실크테라피에 대항하여 소망화장품에서 선보인 제품입니다.

광고카피도 실크에다 아르간 오일까지라고 실크테라피를 겨냥하긴 했는데 원조가 더 좋긴 하네요.

 

160ml에 15,000원이에요.

 

 

 

160ml에 증정품으로 15ml를 끼워서 판매하고 있어요.

3일간 사용하고도 머릿결의 변화를 못느끼면 환불해준다고 자신있게 얘기하길래 기대를 하고 써봤어요.

 

 

 

 

 

 

제품 포장재에 나와있던 설명이에요.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의 헤어 에센스에요.

지성모발이거나 건강한 모발이라면 이 정도로 충분하지만 건성모발이거나 손상모발일 경우에는 부족해요.

 

달콤한 향이 진한 편입니다. 실크테라피 향보다 좀 더 달달한 느낌이에요.

 

 

 

 

 

이 제품도 사용 전에 흔들어서 섞어서 쓰면 되요.

알콜기가 있어서 손바닥에 덜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묽고 끈적임없고 실크테라피보다 가벼워요.

 

3일간 사용시에는 별 차이가 없었는데 일주일 정도 사용하니 모발이 약간 촉촉해졌어요:)

뭉침없이 깔끔해서 지성두피여도 잘 쓸만한 제품입니다.

 

한달간 사용해 본 결과 역시 실크테라피가 더 손상모에 적합하네요..

실크테라피의 경우에는 며칠간 사용하다가 중단해도 며칠 동안은 샴푸만 해도 모발이 부드러운 느낌이 지속되는데요.

이 제품은 순간적이라고 할까요? 지속적으로 모발이 부드러워지지는 않아요.

안바르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매일 쓰고는 있지만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실크테라피도 유분기가 있다고 느끼시는 지성두피,지성모발이라면 이 제품이 깔끔하지만

모발이 손상되서 촉촉함을 원하시면 실크테라피가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