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다이애나 스탤더] 파파야 코직 바

돌프곰 2010. 8. 13. 20:01

 

 

 

전에 다이애나 스탤더 비누 제품을 품평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작성한 리뷰로

 

 http://blog.daum.net/lawjki/8530664    블랙바

 

http://blog.daum.net/lawjki/8530672  티트리바 리뷰가 있는데요.

 

그 때 다이애나 스탤더 측에서 제가 사용해보지 않은 다른 비누들도 보내주셨습니다.

 

다이애나 스탤더는 필리핀의 미용 스파 브랜드구요.현재 우리나라에는 뷰티바 4종만 출시되어 있어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몇달 전부터 리뷰해야지 하다가 까먹고 이제서야 올리는 제품입니다 ^^;;

 

 

다이애나 스탤더의 비누는 120g이고 2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어요.

 

 

 

 

 

 

 

파파야 성분과 코직산 성분이 들어있어서 화이트닝에 도움이 되는 비누입니다.

오렌지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요.

 

오렌지향이 살짝 나다가 사라지는 정도로 향은 약한 편이에요.

오렌지색 거품이 납니다 ㅋㅋ

 

처음 쓸 때에는 약간 따가웠지만 세안하면서 바로 괜찮아졌었어요.

거품이 잘 나고 세정력이 우수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의 비누이지만 비누라서 살짝 당김은 있습니다.

 

 

다이애나 스탤더 비누의 특징은 각질관리를 도와줘서 따로 각질제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제가 사용했던 블랙바는 민감한 피부용으로 제가 써보고 아주 맘에 들었던 제품이에요.

파파야 코직 바는 제가 매일 쓰기엔 좀 과도하게 각질제거가 되어서..

처음에 매일 쓸 때에는 피부가 오히려 일어나면서 각질층이 들뜨고 자극적이었어요.

 

20대초반 지성피부인 동생은 잘 쓰는 것을 봐서는..제가 피부가 더 예민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 피부가 예민해서 세안제만 잘못 써도 피부가 벌개지고 트러블이 생기는 분들은 이 제품보다는

블랙바가 좋아요.

 

남자분들이나 각질이 잘 생기시는 분들은 파파야 코직바도 괜찮겠지만

피부가 민감해져버린 제가 매일 쓰기엔 자극적이어서 가끔 생각날 때 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