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뷰티풀스킨] 알로에 베라 솝

돌프곰 2010. 8. 27. 19:33

 

 

뷰티풀스킨의 알로에 베라 솝입니다.

슈가플럼님께서 보내주신 제품을 쓰고 있어요 :)

 

뷰티풀스킨의 비누는 빅토리안 로즈를 써보았는데요. 평소 장미향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누 자체가 제 피부에 잘맞고 순해서 잘 썼었어요.

 

알로에베라도 궁금해하긴 했는데 쟁여진 세안제들 때문에 구입하지 않던 참에

슈가플럼님의 선물로 사용해봤습니다.

 

240g에 23,000원이에요.

뭔 비누가 이렇게 비싸다냐..싶다가도 굉장히 오래 쓰기 때문에 구입할 만해요 ^^;

위 이미지사진으로는 사이즈가 실감이 안나지만 3등분 정도 해서 나머지는 냉장보관해두고

하나씩 욕실에 꺼내놓고 세안용으로만 쓴다면 굉장히 오래 쓸 수 있어요.

 

 

 

 

 

핑크펄이 은은하게 있는데요. 비누를 사용하면 펄은 걷힙니다.

뷰티풀스킨 홈페이지에서는 샤워시나 샴푸용도로도 사용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세안시에만 쓰고 있어요.

 

아침샤워시에는 다른 클렌징폼을 쓰지만 저녁에는 이 제품으로 세안하고 있습니다.

 

알로에베라여서 알로에향? 그런게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전형적인 비누향이에요. 딱 맡아보면 비누향이네~!! 그런 정도로 일반적인 향이 납니다.

 

뷰티풀스킨 비누를 몇개 써보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기본은 한다고 생각해요.

피부가 예전보다 좀 더 예민해졌는지 자극적인 클렌징폼을 사용하면

세안 후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울긋불긋해지는데요.

이 제품으로 세안하면 전혀 붉어지는 현상도 없고 자극이 없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눈시림도 없었고요. 1차클렌징제품의 잔여감도 잘 씻어내고 기본적인 세정력도 괜찮은 편이에요.

세안후에 당김이 적어서 건조한 피부도 충분히 쓰실만한 제품입니다.

 

이 비누를 사용하면서 드라마틱하게 피부변화가 생겨요. 이런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자극없이 깔끔하고 당김이 적어서 잘 쓰고 있어요.

세안만 해도 울긋불긋해지는 민감한 피부에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