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방송을 보다보면 엄청 인기가 많은 하유미팩을 해봤어요.
홈쇼핑에서 매진이라고 해도..실제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상의 열기와는 다르기도 해서
이제껏 방송을 보면서도 시큰둥했었는데요.
여러 카페에서도 이 제품이 좋다고 극찬하셔서 지마켓에서 사봤습니다.
하유미팩은 99,000원에 시트팩과 크림,앰플 등 추가구성품은 계절에 따라 달라요.
여름에는 워터드롭 형태의 수분젤도 주던데 지금은 크림이나 앰플이 오더군요.
전 추가구성품에 관심이 없어서 지마켓에서 3상자만 구입해봤습니다.
시트팩 앞면은 깜빡 안찍었어요 ㅋ
하이드로겔 타입의 마스크는 투명 필름이 부착되어 있던 부분이 피부에 닿게 붙이면 됩니다.
보기엔 앞뒷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붙이라고 하네요..
20분 내지 40분 정도 하면 되는데요.
20분 하는 것보다는 40분 정도 붙이고 있는게 수분공급에 효과적이었어요.
하이드로겔 마스크 타입은 이지함에서 나왔던 제품만 해봤었는데요.
일반 시트팩과 달리 시트에서 흘러내리는 에센스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아데노신 성분 때문에 주름개선에 도움이 된다는데
뭐 시트팩으로 얼마나 좋아지겠어요 =.=;;
수분공급 목적으로 쓰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얼굴 위, 아래 부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붙이면 이런 식이에요...
엊그제 홈쇼핑에서 또 팔고 있길래 방송을 좀 봤었어요.
이 시트 안쪽을 긁으면 겔이 약간 밀리더군요.
일반 시트지와의 차이점이라고 겔을 손톱으로 밀면서 보여줬었어요.
그리고 붙이고 있다보면 마스크가 얇아지면서 더 투명해져요.
처음에는 반투명하다가 오래 붙이고 있으면 더 투명해집니다.
확실히 위에 처음에 붙이고 찍은 사진보다는 더 투명해졌어요.
하유미팩 사용소감.
시트액이 흐르지않고 겔이 잘 붙어있어서 시트팩을 하면서도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시트의 겉에는 시원한데 피부가 닿았던 안쪽은 피부의 열기때문에 따뜻해요.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게 수분을 잘 흡수시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일반 시트팩과는 달리 시트액이 날아가지않고 잘 붙잡아둔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하면서는 피부 위에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는데요.
하유미팩은 끈적임이 있습니다.
젤 느낌의 끈적임이 남아서 시트팩 사용후 아무것도 덧바르지않아도 충분하지만요.
끈적임이 있어서 여름에는 좀 버거울 사용감이에요.
(지성,지복합 피부를 기준으로 여름철에는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중성,중건성 이상 피부에게는 촉촉하다고 느껴질 제품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
평소 시트팩을 즐겨 하는 중건성 피부인 동생인 하유미팩이 정말 좋다고 하네요.
다음날까지도 촉촉함이 오래 간다고 좋아해요.
제가 써 본 바로도 다음 날 까지도 촉촉함이 남아있어서 하유미팩을 하고 자고 일어나면
다음 날 오전에는 평소보다 덜 건조했어요.
겔타입이라 그런지 사용후 약간 피부 위에서 밀림이 있습니다.
세안후 오떼르말만 뿌리고 이 제품을 붙인 거라서
다른 제품과 닿지 않았는데 피부를 문질러보면 살짝 밀려요.
겔 성분이 피부 위에서 남아서 막을 형성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하고나면 볼 부근의 모공이 확장되어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유난히 모공이 도드라져서
저는 손이 잘 안가는데요.
동생은 엄청 좋다고 좋아해요.
화장품에는 개인차가 있는지라 저는 그냥 그렇다 싶지만
수분공급에 중점을 두는 동생의견으로는 이건 사야해! 라는군요.
언젠가... 홈쇼핑 구성으로 질렀어요..포스팅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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