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

 

 

 

아이오페의 베스트셀러인 슈퍼바이탈 크림이에요.

아이오페의 메인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인데요.

제품을 써보니 베스트셀러 자리에 있을만 하다 싶어요.

 

전 유분에 민감한 중지성피부이고. 겨울철이라 중성피부화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합니다.

피부탄력저하를 몸소 느끼고 있는지라...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호해요.

 

이 제품은 원래 엄마가 쓰시던 건데 한율 극진크림을 써보시라고 드렸더니

극진크림이 너무 좋으시다고.. ㅎ.ㅎ

이제 감흥이 떨어진,,,슈퍼바이탈 크림은 저더러 쓰라고 넘겨주셔서

제가 쓰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래 슈퍼바이탈 크림 매니아이셨는데 이젠 더 좋은 제품을 만나서

미련없이 제게 넘기시더군요..

 

이 제품은 70ml에 15만원입니다.

슈퍼바이탈 크림이 주력상품군에 있다보니 기획세트가 푸짐하게 잘 나와요.

저도 받아온 샘플 크림이 정품용량을 넘었으니까요..

 

 

 

손잡이가 달려있는 속뚜껑도 있어요. 전 귀찮아서 사진찍고 버렸습니다만..

사용하기에 편리하게끔 있더군요 ^^;

 

 

 

오메가 3가 피부에도 좋대요. 그런데 피부속으로 흡수시키기가 어려웠는데

안정화시켜서 흡수되게끔 잘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품설명서를 찍은 사진들입니다.

 

 

 

좀 더 노란색이 진한데 역시 디카가 노란색은 잘 못잡아서...ㅠ.ㅠ

전형적인 크림타입으로 약간 꾸덕한 편이에요.

 

달달한 향이 강한 편이에요.

 

현재 겨울에 쓰고 있기 때문에 끈적임이 적고 촉촉하게 느껴지지만

여름철에는 절대 쓰지 못할 촉촉한 크림입니다.

 

저희 엄마가 중건성피부시고 여름에는 가볍게 스킨케어를 하시는 터라

엄마도 여름에는 슈퍼바이탈 크림을 쓰지 않으세요.

 

중성.중건성피부의 가을.겨울용 크림이에요.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조합된 크림이에요.

유분감은 있는데 끈적임이 심한 것은 아니고 물로도 잘 지워지는 정도의 유분입니다.

 

이 크림의 장점은 꾸준하게 쓰면 피붓결이 아주 매끄러워진다는 거에요.

엄마의 표현으로는 아기피부처럼 보들거린다..인데요.

 

피부속당김없이 보습이 잘되고 피붓결이 매끄러워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모공관리,탄력관리에는 취약합니다.

 

제품 설명상으로는 탄력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는 사용감으로는 탄력보다는 고보습크림이에요.

 30대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수분젤이나 수분크림을 바르면

뭔가 허전하고 가볍게 느껴질 때 쓰기 좋은 고보습크림입니다.

 

요즘 갑자기 모공이 늘어진 것처럼 볼 부근에 모공이 두드러져보였는데

슈퍼바이탈 크림으로는 잡아주지 못했어요.

 

한율 극진에센스를 바르니 하루만에 모공이 덜 보인달까. 모공이 촘촘해지는게 느껴졌는데요.

이 제품으로는 탄력관리에는 취약합니다.

 

수분부족지성피부, 중성,중건성피부의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는데에는 괜찮아요.

중건성피부인 23살 동생은 맘에 든다고 잘 쓰고 있구요.

하지만 건조.피부거칠음 이외에 탄력까지 개선하고 싶으시다면

슈퍼바이탈 크림보다는 한율 극진크림이 더 좋습니다.

 

20대 중반 이상 고보습크림을 원하시면 이 제품이 괜찮은데

고보습만 기대하기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극진크림을 만나기 전에는 이 크림이 참 좋다. 싶었는데

이제는 극진크림을 써봐서 그런지 슈퍼바이탈 크림에 감흥이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