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많이 발라주시고 민감한 피부용으로 많이 권해주시는 세타필 크림이에요.
얼굴에도 바를 수 있고 바디에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전 바디크림으로 썼어요.
566g에 정가는 25,000원 정도인데 쇼핑몰마다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저렴해져요.
지마켓에서는 14000원 대에도 판매하더라구요. ㅎㅎ
전 유냐유냐님께서 덜어주셔서 잘 써봤습니다.
얼굴은 지성에 가까웠지만 바디는 건조한 편이어서 바디로션을 열심히 바르는데요.
세타필 크림과 로션이 자극없이 순하고 촉촉함이 오래 간다고 인기있지만
대용량인데다가 바디제품의 향도 중요시하는터라 쉽게 지르지는 못하고 있던 참에
유냐유냐님 덕분에 잘 써봤어요 ㅎ.ㅎ
흰색 크림인데 실리콘 느낌이 많이 납니다.
향은 거의 없어요. 약간 시큼한 향이 있지만 거의 안난다고 보셔도 될 듯 싶어요.
세타필 클렌져는 특이한 냄새가 나서 싫었는데 크림은 향이 무난했어요.
살짝 펴바르면 실리콘 느낌이 확 느껴져요.
바르면 살짝 겉돌다가 흡수되면 깔끔해집니다.
크림이라길래 바디버터 정도의 유분과 촉촉함을 상상했는데
의외로 유분도 적고 깔끔한 크림이었어요.
여름빼고 무난하게 바르기 괜찮은 제품입니다.
바디가 건조하지만 끈적이는 느낌은 싫어하는데요.
세타필 크림은 끈적임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면서 건조함을 해소해줘서 맘에 들었어요.
유분감이 적어서 그런지 깊은 보습은 아니지만 무난했어요.
정품 구입의사 있습니다.
특히 바디샵 바디버터 200ml를 2주만에 다 써버릴 정도로 바디제품 소비량이 많은 저는..
(저만 바르는게 아니라 동생도 같이 써서 그래요)
세타필 크림 용량쯤이야 한달이면 끝날 양이라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얼마전 쟁인 니베아 로션과 병행하던지 가을,겨울 즈음에 구입하면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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