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종종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클렌징을 아주 중요시하고 클렌징하는 것을 좋아해요.
사실 과하다싶을 정도로 꼭 클렌징폼 세안도 2번씩 하고
각질제거도 자주 하는 편이었어요.
그러다가 습진에 걸려서 병원에서 물세안만 하라고 하셨는데
제 버릇을 고치기 어려워서 세타필 클렌져로 살짝 피지만 제거하는 정도로 세안하기 시작했어요.
습진도 다 나았지만 계속 폼세안을 1번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폼세안을 2번씩 안하면 덜 씻은 것 같아서 찜찜하고
얼굴에 트러블이 더 심해지리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깨끗한 느낌이 들어도 습관처럼 2번씩 세수했는데
제가 오히려 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고 있었어요..
반성과 함께. 앞으로는 과도한 클렌징을 삼가려고 합니다 ㅎ.ㅎ
메컵한 날은 클오와 폼세안. 평소에 메컵을 하지 않을 때는 폼세안만 한번.
그렇게 세수하니 건조함이 좀 줄어든 듯 싶습니다.
과도한 애정은 지나친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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