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

[아베다] 그린 사이언스 리플레니싱 토너

돌프곰 2009. 8. 27. 15:57

 

 

 

 

아베다 그린사이언스 라인에 올해 추가된 토너입니다.

125ml에 5만원이에요.

말캉한 플라스틱 소재의 케이스입니다.

 

모공을 줄여주고 피부세포의 턴오버를 활발하게 도와주어

피부를 매끄럽고 투명하게 해주며 수분공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로즈마리잎,노팔 선인장,아르간 열매오일,아르간 잎 추출물,

옥수수에서 추출한 비타민 C유도체,윈터그린에서 추출한 살리실산 성분 등이

들어있어요.

 

 

 

 

실제 색은 노란색에 가까운데 화장솜에 스며들어서 색이 연해졌어요.

 콧물스킨이라 불리는 보습이 강화된 스킨에 비해 더욱더 진한 느낌이에요.

고농축된 느낌이랄까. 기존 보습스킨에 비해 훨씬 촉촉합니다.

닦아내면 피부가 매끈하게 코팅된 느낌이 들어요.

아이오페 모이스처 래스팅 스킨처럼 코팅되는 느낌인데요.

전혀 겉돌지않고 추가단계 (세럼,크림)의 흡수를 방해하지않아요.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약간 피부가 붉어지면서 후끈거렸는데요.

다음 날부터는 자극없이 무난했고 계속 쓰다보니 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아베다 인브라이튼먼트 라인도 그랬듯이 처음에 약간 적응과정이 필요해요.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눈가는 피해서 쓰시면 됩니다.

 

모공을 줄여준다는 의미가 토너를 화장솜으로 닦아내고나면

피부가 매끈해지면서 피붓결정돈이 되는데요.

약간 모공정돈이 되고 피붓결이 매끈해져요.

그걸 가지고 모공을 줄여준다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ㅎ.ㅎ

(화장품으로 모공이 줄어들 수가 없으니깐요 ^^;)

 

보습이 강화된 스킨이지만 끈적이지않고 촉촉하기만 합니다.

아예 이러한 보습스킨을 싫어하시는 지성피부만 아니라면

모든 피부타입에서 만족도가 높을 제품이에요.

지성피부라면  가끔 이 토너만 바르고 다음 단계를 생략해도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보습력이 높아요.

 

혹시 예민하신 분들은 꼭 샘플링해서 써보시고 결정하시길!

처음에는 약간 자극이 있지만 적응되면 바로 괜찮아지지만

민감한 피부는 테스트는 필수인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