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엄마가 좋아하셔서 계속 구입하고 있는
미샤의 플라워 부케 클렌징폼이에요.
플라워 부케 라인에서 향이 3종류였었는데요.
봄신상이라고 체리블라썸 향이 추가되었어요.
미샤 홈페이지에서는 향이 아주 좋다고 극찬을 하시길래...
또 팔랑해서 구입했었습니다.
초기에는 클렌징폼에 비닐포장만 되어 있었는데요.
플라스틱 케이스가 생겼어요.
케이스를 벗겨내면 클렌징폼이 나와요.
232ml에 7300원입니다.
저희 집이 클렌징제품의 소비량이 많은데요.
이 제품은 은근히 오래 써요. 양이 많긴 해요.
제가 벚꽃이 많아서 유명한 동네에서 살았었는데..
벚꽃향은 안납니다. 그런데 벚꽃향을 강하게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원래 벚꽃 자체가 향기가 약한건지...^^;
동네목욕탕에 가면 많이 나는 비누냄새같아요.
전형적인 비누향?? 제 코에서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플라워 부케라인에서 메이릴리,프리지아보다는 좀 낫지 싶어요.
향을 중시한다는 라인인데. 향은 인공적입니다.
클렌징폼의 색깔은 벚꽃색과 같아요 ㅋ
이 클렌징폼은 은근히 뽀득거리면서 약간 독특한 느낌이에요.
단순하게 뽀득거리는건 아니고 세안후 막이 남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상하게 저희 엄마가 이 폼을 좋아하셔서 떨어지면 구입해놓고 있어요.
뉴트로지나의 빨래비누냄새가 정말 싫은 날
가끔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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