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2월의 공병모음

돌프곰 2009. 2. 25. 20:54

 1월의 공병샷을 좀 일찍 올려서 2월에는 상당량이 모였습니다.

요즘에는 공병샷 올리려고 샘플들도 열심히 쓰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샌가 샘플들이 자가번식했는지 또 늘었네요..

 

정말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고 있는데 구매하면서 받아온 샘플들도 생겨서...

당분간은 쭈욱!! 샘플라이프입니다 ㅎ.ㅎ

 

미샤의 아이리무버에요. 오프라인에서 한정판매하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줄인다는 둥

온라인으로는 어퓨라인으로 이제 이름이 바뀐다는둥..

그래서 얼마전에 5개 쟁여놨어요.

이 제품이 언젠가 단종되면 다른 것 쓰지요 뭐...

 

제 사랑 마몽드 클렌징오일이에요 ㅎ.ㅎ

이제는  아리따움 직원분도 저만 보면 <마몽드 클오> 왔어요~!! 하신다는..

ㅋㅋ 그래도 제가 주문한 것 외에 몇개씩 가져다 놓으시면

꾸준하게 잘 팔린대요 히힛.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의 레몬그라스 바디스크럽입니다.

바디클렌져처럼 써도 되는 제품인데 뽀득하니 개운해요.

스크럽효과는 글쎄요 이지만.향이 상큼발랄해서 여름에 좋아요.

동생들은 따로 바디스크럽을 쓰지는 않아서 저만 쓰는거라

좀 오래 썼어요. 스크럽도 귀찮아서 자주 하지도 않거든요..ㅋㅋ

 

미샤 코튼화이트 바디로션입니다. 2주만에 다 썼어요.

아직은 추워서 얘는 너무 가벼워요. 그래서 아주 푹푹 줄어들더군요.

2개 사서 한개는 다 쓰고 한개는 아직 쓰고 있는데

음..봄에 좋을 것 같아요.

 

샤인의 바디오일인데요. 촉촉하고 좋아요.

샤인향이 좀 달달한데 촉촉해서 맘에 들었어요.

다음 겨울에는 아비노 오일을 써볼까 해요.

 

 

에뛰드하우스의 오마이라인 인데 구형입니다.

신형은 케이스가 달라요.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다가

솔도 탱탱해서 얇게 라인이 잘 그려져서 한번에 여러 개씩 쟁여놓고 써요.

이 제품도 미샤 마스카라만큼 좋아요 ㅎ.ㅎ

 

미샤 마스카라 2개입니다. 이제껏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공병통에 안담고

바로 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얘네도 화장품이더라구요.

항상 기초위주로 공병샷을 올려서 얘네도 넣어봤어요.

 

뉴트로지나 립밤입니다. 몇개 쟁여놓고 써요.

아비노 립밤도 사봤는데 그것도 써보고 리뷰하려구요 ㅎ.ㅎ

 

코스메 데코르테의 모이스춰 리포솜입니다.

부스터의 개념이지만 약간 끈적임이 있어서 수분에센스처럼 썼어요.

개인적으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가 부스팅효과가 더 좋은 듯 합니다.

 

한율 유빛 마사지에센스인데요. 15ml 제품들이 집에 상당히 많아요.

6개인가....거의 본품용량으로 모아져있는데

얘는 펌핑불량으로 안나와요. 쳇..

그래서 공병샷에 끼웠습니다.

 

수려한 보윤 아이크림. 한방이라 하면 좀 무거운 느낌이지만

이 제품은 굉장히 부들부들거리면서 가벼운 느낌이에요.

데이용으로도 적합하지만. 제가 쓰기엔 좀 가벼워요.

그래서 20대 초반인 동생이 썼습니다.

전 눈가가 건조해서 얘로는 보습이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크리니크 수분크림. 분홍젤 샘플이에요.

역시 제가 쓰기엔 가벼워서  20살이 된 동생이 썼습니다.

제 동생 중 저와 취향이 비슷한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도 크리니크를 좋아해요.

다른 동생들은 기초제품에 별 관심이 없는데 얘는 관심가져줘서

제자로 키우고 있어요 ㅋㅋ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이에요. 굉장히 비싼 제품이지요.

그래서 구매의사 없습니다. 하하..ㅠ.ㅠ

이 가격이면 다른 걸 살래요. 가격대비 장점이 부족해요.

 

한율 채음스킨은 엄마가 써주셨어요. 촉촉하대요.

저도 손등에만 살짝 테스트해봤는데 촉촉하니 좋았어요.

 

해라 화이트릭서 워터입니다. 본품도 한개 있는데..샘플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라서

샘플 먼저 썼어요 =.=;;

요새 쟁여둔 샘플스킨들 쓰느라 본품은 고이 모셔져있답니다.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에요. 리뉴얼된 제품인데 작년 제품보다 더 산뜻한 것 같아요.

라네즈 워터뱅크라인은  무난한 것 같아요.

 

이니스프리 그린티 스킨은 무난했어요.딱히 구매의사가 생기지도 않고.

그냥 그런 느낌입니다..

 

미샤 수퍼아쿠아 하이드레이팅 토너는 무알콜스킨인데요. 가격대비 괜찮아요.

수퍼아쿠아 라인의 다른 스킨들도 관심가는데 아직은 쟁여둔 것들을 써야하니

당분간 구입할 수 없어요 ..

 

 

 미샤 비비클렌징오일입니다. 오일감도 적고 유화도 잘되고 괜찮아요.

가격이 마몽드보다 비싸서 재구매는 당분간 계획이 없지만

그래도 이 클렌징오일의 제품력은 우수합니다.

향이 좀 별로지만 제품 자체는 좋아요.

평소 클오의 꾸덕함이 싫으시다면 추천해요 ㅎ.ㅎ

 

뷰크의 러브리 페이스 파우더입니다.

가격대비 입자도 곱고 깔끔해서 여러 통 썼어요.

얘말고 파우더팩트도 좋아요. 그것도 리필사서 꾸준히 쓰고 있어요.

 

라네즈 파워에센셜스킨이에요. 아리따움에서 구매하면 이건 자주 줘서

여러개 있는데요.초기 파워에센셜스킨보다 끈적임이 줄고 더 좋아진 것 같아요.

 

1+1로 구입한 마몽드 핸드크림입니다.

한개는 동생이 사무실에서 놓고 쓰라고 주고 전 이제 유리아쥬 핸드크림써요.

마몽드 핸드크림도 무난해요. 1개 써서 좀 질리니깐 담에는 다른 것 살래요.

 

2월에도 화장품은 푹푹 줄었고..잔고는 비어만 가고...ㅠ.ㅠ

 

요즘 관심갖고 있는 제품들을 구입하려고 맘먹다가도

쟁여둔 제품들을 보면..장바구니에서 빼고 있어요.

앞으로도 쭈욱...샘플을 소진시키도록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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