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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하우스] 복숭아 속 모공베이스 - 1호 민트 속살

돌프곰 2009. 5. 11. 15:18

 

 

구입한지 벌써 상당히 지난.. 늦은 리뷰에요.^^;

50ml에 만원입니다.

 

 

 

에뛰드하우스에서 모공 베이스가 3종류가 나오는데요.

복숭아 솜털 모공베이스는 선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동생은 솜털 모공베이스로 사달라고 했지만.

또 제가 끌리는대로... 리퀴드타입으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자차- 메베-루스파우더의 순서로 메컵을 했지만

요즘에는 메베대신 파운데이션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파데를 쓰지않는 동생들을 위한 선물로 구입해봤어요.

 

 

 

 

지성피부인 동생은 친구가 쓰는 솜털베이스가 최고라고 그러더군요..

전 리퀴드타입이 더 친근해서 리퀴드로 구입했습니다.

 

 

연한 초록색의 베이스에요.

사진에는 좀 더 흰색이 섞였는데 이 색보다는 좀 더 진해요.

 

 

굉장히 묽은 제형입니다.

사진찍으면서 좀 흘러내리더라구요.

 

인공적인 복숭아향이 살짝 납니다.

 

 

 

저는 흰 피부지만 트러블로 인한 색소침착과 볼에 붉은기가 많아서

붉은기를 가려보려고 민트색으로 구입했어요.

평소에는 메베사용을 거의 안하지만 리뷰쓰려고 써봤어요 ㅎ.ㅎ

 

위 사진은 수려한 자단비책 선크림을 바른 사진이구요.

아래는 복숭아 메베를 살짝 펴바른 사진이에요.

 

약간 붉은기가 중화되었습니다...커버력은 낮아요.

묽은 제형이라서 가볍게 발리는데요. 촉촉한 느낌이랄까...

지성피부시라면 리퀴드타입보다는 솜털베이스가 더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될듯..

약간 건조한 피부의 동생은 좋다고 잘 씁니다만.

 

에뛰드하우스에서 건성피부에 추천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어요.

무난한 리퀴드타입 메베인데요.

아무래도 지성피부가 좋아하는 보송보송함은 없습니다.

 

모공커버의 효과는 너무 미비해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

가볍게 바를만한 민트색 메베로 무난한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