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번째 날. 아주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어요.
평소에는 좀 늦게 일어나는데요.. 오늘은 왠지 눈이 일찍 떠져서.
일찍 일어나서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신문보다가..
받은 선물입니다 ^-^
(저희 동네는 등기가 오전 일찍 오거든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요.
저는 전라도 광주. 언니는 경기도에 살아요.
그래서 얼굴은 본 적은 없어요..
좋은 인연으로 알게되어서 언니와 잘 지내고 있는데요.
요즘 제가 바쁘다고..(사실 바쁜 것도 하나도 없지만요...)
언니한테 안부도 자주 전하지못했는데
이렇게 깜짝 선물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아주 좋아하는 듀크레이 케라크닐크림.
이것도 언니가 알려줘서 써본건데 엄청 좋더라구요 ㅎ.ㅎ
며칠 전 케라크닐크림이 똑 떨어졌는데 어쩜 이리 센스있는지 ㅋ
헤라 파우더통에는 바토리 팩이에요.
바토리도 언니가 알려줘서 써봤는데 좋아요.
단지 좀 보관하는게 귀찮아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요 ^^;
그 옆.아이오페 통에는 <히말라야 페이스로션>이래요.
히말라야 화장품 말로만 들었지 써본적 없는데 잘 쓸께요!
<달>이라고 종종 잡지에 나오는 화장품인데요.
뭘까,,,궁금했는데 아이피어리스에서 나오네요.
스킨푸드와 같은 회사에요.
이건 궁금해하던 참에 잘 써 볼 것 같아요 ^^
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 폼클렌져. 뉴트로지나 클렌져도 좋아하는데...ㅎㅎ
특히! 리니시에 밸런싱 스킨케어. 저 제품은 제가 아주 좋아해요.
트러블이 심할 때 진정효과가 우수해서. 스팟제품을 모르던 시절에는
리니시에 밸런싱 스킨케어가 제 구세주였어요..ㅎㅎ
그리고 편지도 받았어요 ^--------------------^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아요.
남친과 통화했는데 "오늘따라 목소리가 굉장히 밝네?" 그러네요.
제 남친은 생긴건 곰인데.하는 건 여시같아요.
목소리만 듣고도 제 기분이나 상태를 알아채는 놀라운 곰이거든요..
어쨌거나 오늘은 아주 즐겁습니다.
요즘 무기력하고 약간 울적했었는데. 오늘 받은 선물 덕에
기분이 한층 좋아졌어요.
언니 고마워요 ^-^
P.S.
그렇다고 또 보내라는 건 아니에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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