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스킨푸드 미스트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리뷰해요 ^-^
110ml에 4900원이구요.
동생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생일선물로 받아왔더라구요.
동생 친구들은 스킨푸드와 에뛰드하우스 제품들을 주고받더군요..
스킨푸드의 허브샐러드 라인은 제가 20대 초반이던 시절.
스킨과 에센스.크림은 무난하고 자극이 없어서 종종 썼었어요.
그래서 허브 샐러드 미스트도 반가웠지만....
이 제품은 미스트이지만 분사력이 아주 안좋아요.
뿌리면 얼굴이 아플 정도로..
메이크업 픽스는 커녕....다 녹아내리게 생겼어요 =.=;;
그래서 동생에게 스킨 대용으로 쓰라고 했지요.
이건 미스트라기엔 너무 분사력이 꽝이에요.
제 기억에는 허브샐러드 스킨은 끈적임이 없었던 것 같은데
미스트는 끈적임도 좀 남습니다.
은은한 상큼한 향인데 감귤향수에 물섞은 느낌의 향이에요..
여러모로 절대 구매할 일이 없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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