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그린티 퓨어 스킨

돌프곰 2009. 4. 2. 12:25

 

 

 

140ml에 12,000원이에요.

이 제품은 대용량샘플이랑 꼬마병들을 받아뒀다가 써봤습니다.

써본 건 좀 됐었는데 별 감흥이 없어서 후기는 이제서야 써요.

 

아덴의 그린티향과 비슷한 향이 납니다.

약간 점성있는 토너로 코스메 모이스춰 리포솜처럼 부유물이 들어있어요.

 

끈적임은 별로 없고 수분부족 지성피부나 중성피부에 적당해요.

건성피부시라면 부족한 느낌입니다.

피부속까지 수분이 채워진다..그런 느낌은 없어요.

 

 콧물스킨류와 일반 토너의 중간 정도 느낌인데요.

이름처럼 피부속까지 수분이 채워지는 느낌은 아니고 좀 겉돌아요.

제품설명만으로는 촉촉할 것 같은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차라리 일반 토너처럼 산뜻한 느낌이었더라면 좀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아요.

 

촉촉한 보습토너를 주로 쓰는 사람들은 피부속당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이 쓰기엔 부족하고..

20대 초반 중지성피부가 쓰기에는 좀 끈적여요.

(물론 가벼운 제형을 선호하는 취향을 가정했을 경우입니다)

 

저라면 이 제품을 구입하느니..조금 돈을 더 보태서

라네즈 파워에센셜스킨을 구입하겠어요.

물론 겨울에 사용해봤을 때 얘기구요.

 봄여름에 쓰기엔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