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 화장품의 블로그 체험단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정식 테스트상품은 아니구요. 체험단 활동 전에 써보라고 주셨어요.
전 평소 시트팩은 귀찮고 사용후에 끈적임이 남는게 싫어서 하지 않습니다.
시트팩을 해본지 벌써 4년은 된 것 같아요 ㅎ.ㅎ
이 제품을 보내셨다길래..허걱 했지만 사용해보니 좋네요 @.@
4장이 들어있고 35,000원입니다.
각 시트당 17g 이에요.
제조원은 대구한의대학교 라고 하네요.
성분표.
정제수,부틸렌글라이콜,에탄올,알로에베라잎즙,베타민,마치현추출물,글리세린.
위치하젤껍질/잎/잔가지추출물.소듐피씨에이.병풀추출물,
폴리옥시에칠렌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트리에탄올아민,소듐락테이트.
페녹시에탄올,카보머,소듐시트레이트.포타슘클로라이드.우레아.알루미늄설페이트
메칠파라벤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알란토인,귤오일
프로필렌글라이콜,캐모마일꽃추출물.향료.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홈페이지 설명입니다.
일반 시트팩인가 싶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좀 달라요.
시트팩을 개봉해서 꺼냈어요. 부직포로 감싸져 있고 반으로 접혀있어요.
이걸 뭐라 표현해야하나...음... 플라스틱은 아니지만 두꺼운 비닐?처럼 있어요.
얘를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해봐도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ㅠ
이 비닐과 부직포 사이에 시트팩이 있습니다.
보통 시트팩은 시트지 들어있고 에센스가 겉돌아서 시트를 꺼내고도
시트팩 봉투 안에 에센스가 남아서 흐르잖아요..
(시트팩을 자주 안해서 용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ㅠ.ㅠ)
그런데 이지함 제품은 부직포와 비닐 사이에 있는 팩 자체가
에센스를 듬뿍 머금고 있고 시트봉투안에 잔여 에센스가 없어요,
그게 신기했어요 ㅋㅋ
얘네 사이에 시트팩이 들어있었어요.
얼굴에 붙일 때는 부직포쪽 면을 얼굴로 가게 붙이는 거래요.
시트팩인데 붙인 사진은 올려야할 것 같아서....ㅠ.ㅠ
제가 시트팩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시트크기가 얼굴에 잘 맞지않아서 싫어하는 것도 있는데요.
이지함 제품은 시트 크기가 크지않아서 좋아요.
제 얼굴이 그리 작지는 않지만 다른 시트들이 좀 커서 이마.볼.턱 옆으로 겉도는게
많았는데 얘는 사이즈가 적당해서 좋아요.
이마와 코 부근에는 접혀져 있던 선이 좀 있어요.
이마에 붙인게 시트의 느낌이 잘 사는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 ㅋ
이건 붙이고 25분 있다가 찍었는데요. 코 부근에 말라서 쪼글쪼글해졌어요 @.@
이 제품이 두툼한 편인데요. 코나 턱 부근에서는 말라서 얇아지면서 쪼그라들어요.
삼투압현상? 그런 걸 이용한건가 추측해봅니다.
시트팩을 마치고 이 시트를 찍어봤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두툼했는데 붙이고 나면 좀 더 얇아져요.
신기했습니다 ^^;
시원한 향이 나구요. 비타민씨 냄새 비슷하게 시원한 느낌이에요.
향이 약한 편입니다.
쿨링효과가 있어요. 냉장보관했다가 쓰라고 했는데
요새 너무 추워서 냉장보관하고 쓰기엔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그냥 실온에 놔뒀다가 붙였는데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여름철이나 얼굴에 열이 올라올 때 냉장보관했다가 붙이면 쿨링효과가 클 것 같아요.
끈적임없이 산뜻한 제품입니다.
25분 정도 하고 뜯어낸 다음에 살짝 두드려주면
바로 흡수되면서 전혀 끈적임이 남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이후에 크림을 발라주셨구요.
저와 동생은 시트팩만 하고 마무리지어도 괜찮았어요.
중지성,지성피부는 시트만 하고 마무리해도 충분하고요.
건성피부는 크림을 덧발라서 마무리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트크기는 보통 크기같아요.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저희 가족들 얼굴에 잘 밀착되었어요.
제가 평소 시트팩을 하지 않아서 즐겨 사용하는 동생과 엄마에게도 테스트해보니깐
시트크기가 적당하고 밀착력이 높다. 시원한 느낌이 든다.
사용후 촉촉하지만 끈적임은 없다. 여름에 쓰기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달아오른 얼굴에 진정효과를 주기 위한 마스크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마스크보다 끈적임없고 산뜻해서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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