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사용할 때는 이 제품의 진가를 몰랐는데 꾸준하게 사용하다보니
정말 맘에 들었던 크리니크의 리퀴드솝입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세안제 best3에 들어갑니다.
작년에는 27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리뷰하려고 가격을 찾아보니 이제는..
200ml에 3만원이네요. 켁..
크리니크의 리퀴드솝은 오일리.마일드,엑스트라 마일드 3가지로 나옵니다.
저는 오일리로 사용해봤구요.
마일드로 30ml 샘플이 생겨서 요즘에는 마일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마일드는 중건성,중성피부용이에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30ml 샘플이에요.
본품은 펌핑타입이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한번 꾸욱 눌러주는 양으로 세안하기에는 많으니까요.
살짝 누른듯 만듯 조금만 덜어서 세안해도 충분해요.
저희 집에서는 이런 촉촉한 세안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저 혼자서 쓰면 굉장히 오래 썼어요.
물론 마일드 샘플도 저만 씁니다 ㅋㅋ
오일리는 약간 멘톨향도 섞여나는데요.
마일드는 그냥 무덤덤한 냄새입니다. 약한 퐁퐁냄새?
그다지 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익숙해지니 괜찮아요.
젤타입세안제라서 거품은 성글게 나는 편이지만요.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거품을 내면 상당한 거품이 나요.
약간 촉촉하면서도 미끄러운 느낌으로 마무리되고요.
세안후에 당김이 적습니다.
무엇보다 크리니크 리퀴드솝으로 세안하면 피붓결정돈이 잘되요.
다른 클렌져를 사용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제품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소주스킨은 너무 알콜기가 강해서 쓰지않고 있지만
크리니크의 리퀴드솝만큼은 정말 오래 쓸 제품이에요.
이 제품이 3만원이라 비싸다 하시는 분은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페이셜 클렌져 (정확한 이름이 맞나모르겠어요.
주황색 리퀴드타입 클렌져에요)도 비슷한 효과를 줘요.
대신 뉴트로지나가 좀 더 당김은 있습니다.
오일리와 마일드 두 제품간에 별 차이는 없구요.
오일리나 마일드나 사용감은 비슷해요. 향이 약간 다르지만요.
다음에 본품을 재구매할 때는 마일드로 구입하려구요.
제가 사용해본 크리니크 제품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
'2차 클렌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닥터자르트] 아크넥스 리퀴드폼 (0) | 2009.03.31 |
---|---|
[뷰티크레딧] 부드러움이 듬뿍 우유 초코볼 폼 클렌징 (0) | 2009.03.20 |
[이니스프리 허브 스테이션] 애플 쥬이시 리퀴드 포밍 클렌져 (0) | 2009.03.02 |
[포인트] 플래티넘 화이트 클렌징폼 (0) | 2009.02.25 |
[아베다]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클렌져 (0) | 200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