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님께서 주신 제품들 중에 있었는데요.
제가 오 떼르말 류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 제품부터 개시해봤어요 ^^
일단 저는 이런 페이셜 미스트 류는 사용해 본 적이 없었어요.
왠지 귀찮을 것 같고 얼굴에 스프레이식으로 뭔가를 뿌린다는게 좀 귀찮다는...
간단하게 스킨케어를 하자~! 가 제 평소 생각이라서 한가지를 더 추가하기란. ^^;
제가 잘 몰라서 June님께 사용법을 여쭤본 후 사용을 했어요.
일단 세안후 물기를 닦고 얼굴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좀 두드리며 흡수를 시켜주기도 하고.
아니면 화장솜으로 닦기도 하고. 그것도 귀찮다 싶으면 스킨으로 닦아내고.
저는 그날 그날 마음내키는 대로 했어요.
스킨 대용으로 쓰고 바로 모이스춰라이져를 바르기도 하고.
아님 스킨전에 쓰고 스킨- 모이스춰라이져 바르기도 하고.
온천수로 세안한 효과를 위해 스킨전에 뿌려주는 게 좋다고 June님이 가르쳐주셨어요.
제 동생은 엄청난 귀차니스트인데.. 제가 시키니까 요새 잘 따라하고 있어요.
얼굴에 분사할 때 입자감이 너무 크면 어쩌지 ? 그런 생각을 했는데
뭐 괜찮은 것 같아요. 과하게 분사되는 것은 아닌 듯 해요..
(다른 제품들을 써본게 아니라서 비교는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그리고 향은 뭐 그냥 무난한 정도?
약간 특이한 향이 나는데요,살짝 쇳가루냄새처럼 나요.
뭐 얼굴에 뿌릴 때는 숨을 멈추고 뿌리니까 괜찮았어요.
저는 이런 용도보다도 더 맘에 들었던 점이
제가 쓰지는 않아도 카페에서 들은 것은 있어서 ^^;
파데후에 오떼르말을 뿌려보았어요.
저는 이 용도가 제일 맘에 들었답니다.
제가 요즘은 맥시멈커버를 사용하는데요. 그게 좀 건조한 파데에요.
그래서 그 이후에 잘못하면 파우더를 살짝 눌러줘도 뜨더라구요.
파제 자체도 매트해서 파데까지 하면 파우더를 안눌러줘도 될 정도로 매트한데요.
잘 밀착되라고 오떼르말을 좀 뿌려보았더니 매우 맘에 들었어요.
또 윤주님 말씀대로 파데브러쉬에 오떼르말도 뿌려줘서 파데도 발라보고 ^^;
저는 세안후 마무리단계와 파데후 정리단계에서 사용하는데요.
음.. 이래서 다들 오떼르말을 쓰시는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벤느를 다 쓰면 또 구매해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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