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달리] 그레이프워터

 

이 제품은 전에 <변함없는 사랑>님이 주신건데..이제서야 후기올려요.

 

50ml에 만원, 100ml는 17,000원이에요.

 

100%포도원액이라고 합니다.

향은..DHC아세로라에센스의 향과 비슷해요. 약간 달짝지근한 향이에요.

꼬달리가 포도로 만든 화장품인데..우리가 생각하는 <포도향>은 아니에요 ^^

향이 상당히 오래 지속됩니다.

팔뚝에 뿌려보고 30분 후에 맡아봤는데도 나요.

얼굴에서는 몇시간은 족히 향이 남아있어요.

 

분사는 곱게 잘되는 것 같아요.(기존에 아벤느 오떼르말 쓰고 있는데요.

아벤느보다는 살짝 분사가 곱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곱게 뿌려져요)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의 라벤더미스트도 장만해놨는데

요 제품보다는 꼬달리가 분사가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라벤더 미스트는 살짝 테스트만 해보고 도로 넣어놔서 비교는 못할것 같아요 ^^;;;)

 

아벤느 > 꼬달리 >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     

분사력의 정도에요.

 

두드리면서 흡수시키지 않아도 된다는데..

성질이 매우 급한 저는 마구 뿌려놓고..두드립니다 ^^

흡수후에는 산뜻한 편이에요.

뭔가 촉촉하다 그런 생각은 안들고..아벤느보다는 좀 더 촉촉하네? 이 정도....

지성피부는 한여름에는 토너하고 아이크림만 바르고 기초 끝~!! 이럴 때도 있거든요?

그럴 때 그레이프워터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요.

 

뿌려놓고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미세한 펄감이 도네요??

포도원액 100%라는데.. 왠 펄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펄이 들어있어요.

 

June님은 꼬달리 그레이프워터를 뿌려보시고 촉촉하다고 느끼셨대요 @.@

(저보다 좀 더 지성피부시니까 지성피부이시면 꼬달리가 촉촉하다고 생각하실듯 ^^)

저는 요즘 중성에 가까워져서 산뜻하다고 생각했어요.

June님께서 말씀하시길. 약국에서는 여드름피부에는 꼬달리 그레이프워터를 권하지 않는대요.

장기적으로는 오떼르말이 더 낫다고 그러셨대네요.

여드름피부는 꼭 테스트 필수입니다.

저도 여드름피부인데..트러블을 유발하지는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