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렌져

[스크랩] [크리니크] 테이크 더데이 오프 클렌징오일

돌프곰 2007. 10. 23. 15:4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ml에 35000원입니다.

크리니크 제품을 매우 사랑하는 저도 아직 안써봤었던 크리니크의 클렌징오일이에요.

지난 번에 크리니크 쇼핑가면서 크리니크 클오에 대해 질문드렸는데

괜찮다는 평에 힘입어 장만했습니다., ^^

저는 보통 DHC나  요즘은 라네즈의 클렌징오일을 사용하던 참이에요.

이것저것 써봤지만 DHC와 라네즈가 가장 맘에 들어서 정착하던 참에..

크리니크의 클렌징오일을 만났습니다.

 

결론은 역시 크리니크~!! 에요.

내가 왜 이제서야 크리니크를 샀지? 싶습니다. 너무 맘에 들어요.

(물론 DHC보다 더 비싸다는 게 흠입니다..ㅠ.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나오는 입구가 좁은 편이에요.

그래서 펌핑시 튀지 않아요.

옆으로 살짝 돌리니 잠김이 풀려서 쉽게 개봉했구요.

향은 크리니크 특유의 향 + 약간의 오일냄새에요.

DHC보다 오일향이 약합니다.

향에 예민하지 않으시다면 별 향이 안난다고 생각하실 듯..

 

점성은 묽은 편이에요. 유사한 질감으로 로레알,라네즈 리프레시,미로,티스 있겠습니다.

묽은 오일들의 불편함이 마사지를 하는 동안에 팔뚝으로 오일이 좀 흘러내리는 점인데요.

이 오일은 신기하게 안흘러내렸어요.

얼굴에 닿음 흡수되듯이 쏙쏙 발립니다. 그리고 롤링도 쉽구요.

그리고 보통 묽은 점성의 오일들이 피지제거는 잘안되더라구요.

저는 블랙헤드는 별로 없어서 피지가 빠져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어제 간만에 클렌징오일을 사용했더니 약간 피지알갱이가 나오더군요.. ^^;

 

그리고 유화후 물로 헹구는 과정에서 보통 눈이 뿌얘지거나 시리곤 하는데요.

(제가 가장 눈시림이 심했던 것이 티스였어요)

거의 뿌얘지지도 않고 눈을 일부러 떠봤는데 따갑지 않았어요.

그리고 물로 헹궈도 어느 정도 말끔히 씻깁니다.

티스가 가장 미끄덩거림이 심해서 저는 티스를 싫어하는데요.

크리니크는 물로 헹구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개운하게 씻겨나가요.

폼세안 한번 하니 매우 말끔해졌어요.

클렌징오일이 텁텁하고 물로 헹궜을 때 미끄덩거림이 싫으셔서

클렌징오일은 싫어~! 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괜찮아하실 것 같아요.

 

전 이제 크리니크 클렌징오일로 정착할 거에요.

제가 이제껏 클렌징오일 리뷰도 여러 개 올렸지만 정말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가격만 좀 더 싸면 좋겠지만... ㅠ.ㅠ

 

이 제품 강력추천입니다요~!!

(그런데 왜 카페에 리뷰는 안올라올까요? 쓰시는 분들이 안계시나?? )



출처 : 닥터윤주의 화장품나라
글쓴이 : 돌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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