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퍼오기도 생략을 하겠어요 ㅎㅎ
해야할 공부가 좀 많이 있는데 리뷰먼저 올리고 하려구요..-.-
아넷사시리즈의 최신형 금장 자차 50지수입니다.. 카페에서 테스터도 한 최신 제품이지요.
테스터 리뷰가면 많은데 왜 굳이 올리느냐?? 물으신다면...
아넷사 30, 43, 50 3가지를 모두 사용해봤기에 좀 더 알려드릴게 있지 않을까 해서에요..
(다 아시는 얘기라면 .... 슬퍼지지만요 --; )
제 피부가 수분부족형 지성에다가 볼에는 화농성 여드름들이 거의 끊이지 않고 나요..
그나마 얼굴이 하얀거 그거로 먹고 들어가서 살고 있어요 ....
선탠을 해야하지 않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좀 흰 편이에요..
여드름있는거 빼고는 피부가 하얗다.. 그 말이라도 들으려고 자차는 열심히 바릅니다..
자차는 제게 필수품인거죠...
일단 금색아넷사에 대해서 간략히 얘기해보자면요.
아넷사43의 뻑뻑함과 30의 약간 미끄덩하게 발리는 것의 딱 중간 정도에요.
발림성이 참 좋구요. 약간의 유분감은 있지만 피부에 발랐을 때 답답하지 않고 착 밀착되는 느낌이 나요. 그리고 묽어서 자차를 두껍게 바르시는 분들은 여러번 바르시기 좋을 것 같아요.
금방 흡수가 되니까 일차적으로 자차를 바르고 시간간격을 얼마 두지 않고서도 재차 덧발라줘도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바쁜데 화장이 밀리면 정말 스트레스잖아요..
흡수력 좋은건 참 맘에 들어요.. 원래 자차는 일반적인 기초제품보다도 많이 발라줘야 자차의 기능을 할 수 있대서 전 아주 듬뿍 바르거든요..
43의 백탁현상..전 아주 좋아하거든요..따로 메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뽀얗게 발리는거 전 좋아라하는데요..50은 아주 약한 보정이 되요.. 거의 메베기능은 없다고 보심이..
43과 30의 중간정도 색보정능력이라고 생각되요..
아넷사가 매트하게 발리기 때문에 혹시라도 각질제거가 잘 안되서 피부상태가 안좋은 날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요..약간의 유분감으로 각질을 눌러주기에는 30이 촉촉하게 가려주구요..43은 아주 적나라하지만 50은 그 중간 정도 되겠어요. ㅎㅎ
코주위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것 빼고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주 심한 피지분비는 안되는데요.
50도 역시 아침에 메컵하고 수정화장을 따로 하지 않았어도 별 차이 없이 그대로였어요.
(저녁까지 파우더를 덧발라주지 않고도 멀쩡했어요 ㅎㅎ)
향이 43은 약간 화학약품냄새처럼 나거든요? 그런데 30과 50은 그냥 그럭저럭..
제 코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았어요..그냥 일반적인 자차들 향이랄까요?
아넷사의 가장 중요한 클렌징에 대해서~~~
제가 지금은 DHC클오를 안쓰고 미로 클렌징오일을 사용중이라서 미로로 지워본 얘기를 적을께요.
43은 미로로 문질러주고 폼세안 2회하면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물론 30은 잘 지워집니다.
그런데 50은 미로 - 폼세안 2회를 해도 약간 미끄덩거린달까 피부에 아넷사의 잔여물이 남아있는 느낌이 좀 나서 폼세안을 3번 해줬어요. 3번하니까 지워진 느낌이 나더라구요.
(물론 다음날 아침에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3번해주니까 깨끗하게 지워진거 같아요)
아넷사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클렌징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해요.
일반적인 30은 왠만한 클렌징제품으로 잘 지워져요.제가 강조하는것은 43과 50을 사용하실 때의 얘기에요..
제 주관적 느낌으로는 43보다도 50이 클렌징이 더 힘들었다는거!!
DHC클오가 조금 더 잘지워질것 같긴 한데 현재 DHC클오가 없는 관계로 확인은 못하겠어요 --;
43은 워낙 매트하게 피지를 잡아줘서 지성이시거나 여름에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건성피부들에게는 대중적이지 않을것 같은데요. 50은 그런 느낌은 덜 나네요.
왠만한 피부시라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0은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랑콤자차를 바를 때의 발림성과 유사하다고 생각되었는데요. 50은 43과 50의 장점들을 합쳐 놓은 것 같아요.
저도 간혹 겨울에는 43을 사용할 때 볼부위가 당김을 느꼈었거든요..
저희 엄마는 중성이신데..엄마도 여름엔 아넷사43을 좋아하세요. 땀흘려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
아주 심한 건성이 아니시라면 50 도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클렌징은 열심히 하시란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겠어요!!
제가 아넷사 3 가지를 사용해 본 느낌으로는 50은 30과 43의 장점만을 잘 혼합한 것 같아요.
30은 가장 대중적인 자차의 질감을 갖고있고,43은 지성피부들이 완소할만 한 자차이고.
50은 그 두 가지를 잘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저라면 3가지중 뭘 선택하겠냐 물으신다면??
전 43을 다시 쓸거에요. 전 백탁현상 좋아해요 -.- 피부톤에 저한테는 잘 맞고 보정효과도 있어서
전 좋아해요. ㅎㅎ
물놀이를 간다던지 더 강한 워터프루프를 원할땐 50을 택하고 싶구요.
이상 간단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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