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g에 38000 원이지요. 사실 마일드선스크린보다는 더 저렴해요.
요 녀석은 아넷사 특유의 초강력 워터프루프효과는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
마일드선스크린을 발랐을 때 뽀얗게 발리는 게 저는 참 맘에 들었는데 얘는 안그래요,
그래서~~!!! 백탁현상없이 걍 맑게 자외선차단제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발랐을때 유분감은 조금 있더군요. 물론 얼굴에서 느껴지는 끈적끈적함이 아니라 손으로 자차를 펴바르고 손에 남은 걸 보았을 때의 유분감을 말하는 거구요.
물론 마일드선스크린과 비교했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는 걸 유의해주세요^^*
일반적인 자차들보다는 유분감은 적어요.
제가 이걸 바르고 버스타고 3시간 반을 자다 일어나서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메컵하고 7시간까지도 파우더를 수정하지 않았어도 무난했어요.
좀 자고 일어나면 메컵위로 기름이 둥둥 뜨는데--; 아넷사는 이런 걸 막아줘서 좋아요 ㅎㅎ
이래서 지성피부는 아넷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건가봐요 ㅎㅎ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일드선스크린은 약간 화학적인 냄새라고 할까요 인공적인 냄새가 살짝 나는데요. 타운유즈 30짜리는 향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같은 라인인데 제 코가 이상한 걸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타운유즈가 좀 더 부드러운 향으로 느껴졌어요..
물론 전용클렌져 필요없습니다.!! 클오로 문질러주고 폼클세안하니 개운하게 잘 씻겼어요.
마일드보다는 세안이 용이하다는 거랑. 투명하게 발리는 자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마일드는 바르고나서 손에 묻은 것도 일반 비누나 폼클로 잘 안지워져서 클오를 조금 뭍혀서 손씻는데요, 타운유즈 30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여서 조금 더 편리했어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타운유즈는 랑콤과 비슷하게 발리는 거 같아요.
랑콤도 발림은 참 부드럽고 메베기능이 전혀 없이 맑게 발리잖아요.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은 그래요.
아넷사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제품같았어요.
마일드선스크린은 왠만한 지성이 아니시면 건조하고 당긴다는 의견이 많은데 타운유즈는 좀 더 유분감있게 발리고 부드럽게 발려서 왠만한 피부타입에는 적합할 거 같아요.
마일드선스크린이 뻑뻑하게 발리는 반면 부드럽게 잘 발린다는게 맘에 들었어요.
저같은 지성피부에게는 여름빼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오늘따라 후기가 참 허접해보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미로에서 나온 클렌징오일 후기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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