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체험단으로 사용해본 수딩 젤 2가지 입니다.
알로에 쥬시 수딩 젤과 라벤더 아로마 수딩 젤 인데요.
두 제품 모두 150ml에 5800원입니다.
요즘 인기몰이 중인 네이처 리퍼블릭의 알로에베라 젤이 사용하기 불편한 jar 타입 용기라면
토니모리의 수딩젤은 튜브용기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화젤 타입이라 하는데요. 일반적인 젤이 아니라 크림에 가까운 제형이에요.
병풀추출물은 마데카솔 연고의 성분이라고 하네요. 피부재생,상처치유,복원에 효과적이라 해요.
실제로 트러블이 출몰하던 시점에 이 제품을 발라주고 트러블이 가라앉았으니 효과가 있긴 했습니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은 정제수입니다.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물보다도 비중이 커요.
성분표를 읽어보시면 정제수는 조금 들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알로에성분이 그만큼 많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듯..
알로에추출물이 8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개봉후 12개월 내 사용가능하고 캡이 견고해서 헐겁지 않습니다.
뚜껑을 열 때 좀 힘을 줘서 열어야 할 정도에요. 헐거운 뚜껑이었다면 내용물이 샐 수도 있을텐데요.
케이스가 견고해서 맘에 들어요.
라벤더 아로마 수딩 젤을 소개할께요.
개인적으로 라벤더향을 좋아하는데요.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나서 잘 쓰고 있어요:)
이 제품은 라벤더추출물이 90%래요.
왼쪽이 알로에. 오른쪽이 라벤더 수딩젤입니다.
알로에는 유화젤이라해서 크림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라벤더는 전형적인 젤타입이고요.
알로에는 알로에향에 오이향도 섞여있고 라벤더는 라벤더향이 달콤하게 납니다.
두 제품 모두 펴바르기 쉽고 흡수가 빠릅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바디는 잘 바르지 않기 때문에 건조한 종아리와 얼굴에만 사용했습니다.
저는 중지성피부이고 여름이라서 가볍게 기초제품을 바르고 있어요.
세안후 토너와 수딩젤 한개를 바르면 기초가 끝인데요.
알로에는 딱 촉촉한 정도로 마무리되고 라벤더는 산뜻해서 오히려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마무리됩니다.
알로에가 라벤더보다 보습이 좀 더 잘되요.
중성,중지성피부라면 알로에를. 지성피부라면 라벤더가 만족감이 높을 듯 싶어요.
젤타입이라 밀리지 않을까 우려하신다면 ~!!
절대 밀리지 않고 피부 위에 매끄럽게 코팅된 느낌이에요.
두 제품 모두 세안후 붉어지는 제 피부가 바로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구요.
트러블완화.붉은기 완화에 효과적이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사용했는데 써보니 대박인 제품이랄까요 ㅋㅋㅋ
얼굴에만 바르고 있다보니 언제 다 쓸지 모르지만 ㅋㅋ 이 제품도 다 쓰면 구입해서 쓰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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