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에서 올 봄에 출시한 프레쉬 아쿠아 티어 드롭 젤 크림이에요.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에 담긴 수분크림으로 3가지 종류가 있는데
핑크색은 건성피부용,하늘색은 중복합피부용,흰색은 민감성 피부용입니다.
50ml에 14,800원이에요.
토니모리 체험단활동을 하면서 토니모리 제품을 처음으로 써봤는데 제 피부에 잘 맞고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서
이건 직접 구입한 제품입니다 ^-^
이 제품을 구입하고 며칠 쓰다가 체험상품으로 이 라인의 토너.에센스도 받았는데요. 다음에 리뷰할께요!
바닥에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하늘색인데 터키블루색상처럼 나왔네요..
워터드롭이라고 쓰여 있지만 워터드롭의 느낌은 별로 안납니다. 실리콘 느낌은 거의 없어요.
개봉후 12개월내 사용가능합니다.
"천사의 눈물" 이라 이름붙인 성분이 정확하게 어떤 건지는 안나와있습니다만
"엔젤스티어" 라는 식물이 있대요. 항산화,항염효과가 우수하고 피지관리를 도와주어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인 식물이라 합니다.
물방울 모양의 뚜껑을 돌려서 열면 속마개가 있고요. 유리케이스입니다.
하늘색이고 제품 색상도 비슷해서..제 동생은 라네즈 워터뱅크 크림인 줄 알았었대요.
라네즈 워터뱅크크림을 자주 썼는데 케이스가 리뉴얼된건가..하면서 쓰다가 자세히 보니
토니모리였네?? 이러더군요 ㅋㅋㅋ
향은 좀 강한 편입니다.. 금방 날아가서 상관없었지만 향이 진한 편이니 테스트해보세요!
중복합피부용 수분젤이고. 토니모리 브랜드 자체가 저보다는 어린 동생들을 겨냥한 제품이 많다보니
처음에는 동생이 쓸 수분크림으로 생각하고 구입했었어요.
막상 써보니 30대인 제가 사용해도 충분한 보습력과 깔끔한 사용감에 반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젤타입이지만 끈적임이 적고 유수분이 잘 조화되어서 오로지 수분만이 아닌 적당한 유분감도 필요로 하는 제 나이 또래가 쓰기에도
좋은 제품이에요.
덥고 습한 날에 사용해도 끈적임이 적어서 부담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트러블이 갑자기 한두개 올라와서 이 제품을 듬뿍 바르고 잤더니 좀 진정되기도 했어요.
엔젤스티어 성분이 나름 효과가 있나봅니다 ㅋㅋㅋ
(요즘은 트러블 전용 스팟제품은 안쓰고 있어요..)
저렴한 가격대의 수분젤 중 그나마 잘 쓰던 페이스샵 아르생뜨 아쿠아 래디언스 젤이 단종되는 바람에
어떤 수분젤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하던 참에 토니모리 프레쉬 아쿠아 티어 드롭 젤 크림을 써보았는데요.
당분간은 이 제품으로 정착할 듯 싶습니다.
라네즈 워터뱅크 크림도 2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훌쩍 가격이 올라서. 대체품을 찾고 있었거든요.
수분젤은 한달도 못되서 다 쓰기 때문에 제품선택기준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품질일 것~!! 인데요.
토니모리 프레쉬 아쿠아 티어 드롭 젤 크림은 제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줘서 ㅋㅋ 당분간 자주 구입할 거에요 ^^;
(그나저나..이미 구입해서 쟁여둔 수분크림들은 다 쓰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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