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져

[라끄베르] 플랜트 워터 오아시스 세럼

돌프곰 2010. 6. 21. 21:06

 

 

라끄베르의 플랜트 워터 오아시스 세럼이에요.

40ml에 3만원입니다.

 

이 라인에는 젤스킨 - 세럼- 크림의 구성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세럼을 먼저 구입해놓고...다시 크림도 사다놨어요 =.=;;

물론 세럼과 크림을 동시에 바르지는 않구요. 세럼 먼저 쓰고 다음에 크림을 쓸거에요.

 

예전 초기 라끄베르는 20대 후반 이상?이 쓰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모델이 김남주씨이던 시절^^;)

요즘은 김연아 선수가 광고하는 터라 상당히 나이대가 내려간 느낌이 듭니다.

연아선수팬으로서? 라끄베르 제품도 한번 써봐야지 하고 샀어요 ㅋㅋㅋ

 

 

 

 

 

엘지생건 제품답게 40ml라는 용량에 비해 제품 케이스는 참 큽니다...

그리고 뚜껑이 일직선으로 커팅되어 있는게 아니어서 잘 맞춰서 닫아야해요.

모양에 맞춰서 닫아야해서 좀 귀찮습니다..

 

플랜트 워터 오아시스 세럼의 제품설명서가 잘나와있길래 올려봅니다.

 

 

 

 

 

 

 

 

 

디메치콘의 비중이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실리콘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2번 펌핑해서 바르면 괜찮은데 3번 펌핑해서 많이 바르면 가끔 뾰루지가 올라와요.

 

 

 

 

 

 

연한 초록색의 실리콘 느낌이 물씬 나는 에센스에요.

향을 설명하기에 어렵지만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장미향에 다른 꽃향이 이것저것 섞여있어요.

 

펌프가 견고하지 않아서 가끔 펌핑하는데 안나올 때도 있습니다.

케이스뚜껑이 불편해서 귀찮은게 단점이에요.

케이스의 문제를 빼면 무난한 에센스입니다.

아주 드라마틱하게 좋지는 않구요.. 꼭 이 제품이어야 해!는 아니에요 ^^;

 

나이가 들면서 수분제품도 좀 더 까다로워지는데요...

이 제품 설명에 따른 건성피부가 쓰기엔 부족한 수분세럼입니다.

중건성피부인 동생은 전혀 촉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재구매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저처럼 중지성피부라면 무난하게 쓸만하지만 건조한 피부가 쓰기엔 부족한 에센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