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폰즈] 블랙퓨어 훼이셜 폼

돌프곰 2010. 1. 27. 15:03

 

 

 

폰즈 블랙퓨어 워셔블 크리미 클렌징 샘플을 써보고 맘에 들어서 본품을 사면서

클렌징폼도 구입했어요.

 

175ml에 13,000원이 정가이지만 저는 6500원에 구입했습니다.

 

 

 

 

 

글리세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좀 끈적이는 느낌이랄까 검타입처럼 폼 자체가 되직한 편이에요.

거품이 끈끈하게 만들어진달까 거품이 풍성한 제품은 아닙니다.

 

 

이 폼은 태국에서 제조했네요.

워셔블 크리미 클렌징은 일본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더 짙은 회색빛이 도는 청회색인데 좀 밝게 찍혔어요.

향은 시원한 느낌인데 무난해요.

 

개봉하면 씰링처리가 되어 있지않고 이렇게 바로 폼이 나옵니다.

 

클렌징제품에 숯가루 함유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색이 회색에 가깝습니다만

클렌징이라는 게 깨끗하게 지워낸다는 것인데 클렌져 자체의 색이 진해서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포인트 플래티넘 라인의 제품과 사용감도 비슷하고 색상도 비슷합니다.

 

글리세린성분때문인지 세안후에도 뭔가 막을 형성한 것처럼 잔여감이 남아요.

미샤 꽃향기나는 폼들 마냥 잔여감이 남아서 전 별로였는데

중건성피부인 동생은 당기지않고 좋다고 하네요.

 

전 세정력은 무난한 편이지만 지성피부는 좀 싫어할 마무리감이다고 느꼈구요.

아예 뽀득거리지는 않지만 세안후에 좀 건조한 제품이라고 느꼈지만

의외로 중건성피부인 동생은 세안후 스킨바르기 전까지 당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역시 화장품은 개인차가 있는지라 항상 새롭습니다 ㅎ.ㅎ

 

전 그다지 재구매의사는 없고.. 워셔블 크리미 클렌징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