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의 워터 크림 파운데이션이에요.
30g에 65,000원입니다.
제가 쓰는 색상은 YO 02번이에요.
옐로베이스의 살짝 화사한 색상이에요.
크림 파운데이션이라서 스패츌러도 들어 있는데 전 그냥 손으로 퍼서 쓰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속뚜껑이 있어요.
보통 기초제품은 속뚜껑은 바로 버리지만 색조는 오래 쓰고.. 수분이 날아가면 안되니까
이번만큼은 꼭 속뚜껑을 잘 덮어놓고 쓰고 있어요.
손등에 일단 덜어놓고 물먹인 스펀지로 바르고 있습니다.
그냥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물먹인 스펀지로 바르는게 얇게 발려요.
특히 저처럼 피부요철이 있고 솜털이 많아서 파데가 잘 뭉치시면
물먹인 스펀지가 뭉침없이 바르기에 좋은 듯..
색상은 보면 좀 어둡지않나 싶은데 막상 바르면 무난한 것 같아요.
피부가 흰 편이라서 하얗게만 화장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메컵하려고 장만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
구매욕 저하시키는 사진 나갑니다 ...
기초만 바른 사진이에요. 한율 극진에센스 발랐어요.
한율 빛단 선블록을 발랐습니다. 화사하게 발려요.
루나솔 파데를 클리오 스펀지로 두드려서 발라줬습니다.
선블록의 유분기와 섞여서 자연스러운 윤기가 흐르게 마무리되었어요.
유분기가 적은 선블록과 함께 바르면 윤기는 덜나요.
크림파운데이션이 건성피부에 좋다고 하는데요.
저처럼 피부에 각질이 잘 일어나고 메컵이 잘 뜨는 분들에게는
물먹인 스펀지로 발라주면 깔끔하게 메컵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파운데이션을 안바른 것처럼 깔끔하게 전체적으로 톤을 고르게 한다는 개념으로
스펀지로 발랐더니 요철도 덜 부각되고 덜 뭉쳐서 즐겨 쓰고 있습니다.
손으로 바르면 커버력은 높아지지만..아무래도 뭉치는 게 있어서
요즘에는 스펀지로 바르고 있어요.
약간의 붉은기 커버와 자연스럽게 톤정리하고 싶을 때에
루나솔 파데를 쓰는데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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