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

[유리아쥬] 오떼르말

돌프곰 2009. 10. 24. 19:28

 

 

 

약국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면서 받은 사은품이에요.

유리아쥬 오떼르말은 50ml,150ml,300ml 3가지 크기가 있구요.

 

50ml는 7천원

150ml는 15,000원 . 300ml는 21,000원입니다.

(아벤느 오떼르말도 용량과 가격은 같아요)

 

유리아쥬 오떼르말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등장액성분이라는 점인데요.

사람의 혈액이나 눈물,체액의 성분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에 흡수가 잘되고 자극을 주지 않는다고 해요.

피부 세포의 크기에 전혀 변화를 주지않아서 자극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리아쥬는 약간 짠맛이 나요 ^^;

 

개인적으로 아벤느 제품이 잘맞아서 아벤느 오떼르말을 즐겨 쓰는데요.

아벤느나 유리아쥬나 기본적으로 물이기 때문에 보습은 안됩니다.

다만 피부트러블 진정이나 피부상태가 안좋을 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써요.

피부가 건조해서 미스트로 쓰기엔 무리가 있는 제품입니다.

트러블 피부의 진정용이지 보습을 기대하시면 안되요.

 

유리아쥬 이제악 라인이 제게는 그냥 무난해서

이제껏 유리아쥬 오떼르말은 구입해보지 않았지만

이번에 써보니까 괜찮은 듯 싶어요.

 

이미 쟁인 아벤느 대용량 제품을 다 쓰면 유리아쥬도 구입의사 있습니다.

 

이런 온천수 스프레이는 꾸준히 쓰면 좋은데 사실 확 티가 나게 좋아지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냥 물이니까 안써도 그만이지 싶다가도

막상 안쓰면 피부가 좀 더 나빠지는...안쓰면 허전한 아이템입니다.

(물론 저같은 트러블 피부라는 전제하에서요)

피부가 좋으신 분들은 굳이 쓰실 필요없어요.

 

제 동생중 하나는 피부가 좋은데요.

걔는 집에 있으니까 쓰고 있어요 ^^;

(안쓰는 것보다 쓸 때 피부가 더 좋다고 걔는 꼬박꼬박 쓰고는 있어요)

 

세안후 물기를 닦고 오떼르말을 충분히 뿌려서 흡수시킨 다음에

다음 기초단계를 시작하는데요.

저는 간혹 오떼르말을 토너 대용으로 쓰고 바로 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기분따라서 토너를 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좀 아쉬운 아이템이지만

피부트러블이 계속 되는 한 꾸준히 구입하게 될 아이템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