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다] 그린 사이언스 리프팅 세럼 & 퍼밍 페이스 크림

 

 

 

 

아베다의 안티에이징 라인인 <그린 사이언스> 라인의 세럼과 크림이에요.

세럼,크림은 작년에 출시되었고요. 올해 클렌징 로션과 토너가 라인에 추가되었어요.

 

세럼은 30ml에 9만원

크림은 50ml에 9만원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개봉후 24개월내 사용하시면 되요.

 

세럼 케이스는 유리병이에요.

제대로 꾸욱 한번 펌핑하면 얼굴 전체에 펴바를 양이 나옵니다.

좀 모자란다 싶으면 절반정도 더 펌핑해서 덧발랐어요.

 

아베다 홈페이지 설명에는

노화로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 생발효 글루코사민성분이 작용하여

피부의 자연세포 재생을 돕는다고 해요.

아르간 오일,플라이 오일 등 노화방지성분이 들어있어요.

 

 

 

 

 

실제로는 좀 더 노란색인데 제 디카는 노란색을 잘 못잡아요..

노르스름한 묽은 세럼이고 발림성이 뛰어납니다.

역시 독특한 풀냄새가 진하게 나요.

 

인브라이튼먼트 세럼을 쓸 때 물풀같은 끈적이는 제형이어서

사용감은 떨어졌었는데요.

그린 사이언스 세럼은 사용감이 뛰어나요.

끈적임도 거의 없습니다.

 

며칠간은 상당히 후끈거렸는데 트러블은 없었어요.

요즘에도 바르면 약간 후끈한 느낌은 계속 들어요.

 

제가 그린사이언스 라인을 8월 초부터 사용했는데요.

한여름에 쓰기에도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흡수도 빠르고 촉촉함이 남아서

중지성피부의 사계절용,지성피부의 가을겨울용으로 괜찮아요.

건성피부가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좀 가벼워요.

 

 

 

 

매우 심플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어요.

 

아르간오일,플라이 오일 등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일반적인 크림제형이 아니라 밤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향은 그린 사이언스 라인 중 가장 약한 것 같아요.

노르스름한 밤타입으로 처음에는 좀 되직하지만

체온으로 좀 녹이면 사르륵 녹아서 흡수되는 제품이에요.

흡수는 빠른 편이에요.

 

 

 

 

손등에 덜어서 흡수되기까지의 과정샷이에요.

 

 

 

 

 

약간 왁스느낌이랄까..막을 형성하듯이 발립니다.

 

 

 

 

좀 더 문지르면 녹으면서 흡수가 되요.

유분감은 좀 있지만 물로도 잘 지워집니다.

8월에 처음 쓸 때는 약간 좁쌀도 올라와서 더울 때에는 세럼만 발랐어요.

요즘에는 세럼,크림 둘 다 발라도 괜찮아서 함께 쓰고 있습니다.

요새 넥크림으로 쓸만한게 안보여서 밤에 크림을 목에 바르고 자는데요.

끈적임이 적은 제형이어서 목에 발라도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크림을 바르면 하루종일 촉촉하고 자고 일어나면 안색이 좀 맑아보입니다.

붉은기가 좀 줄어들었어요.

중지성피부는 가을철 쓰기 좋을 제품이에요.

건성피부가 겨울에 쓰기에는 좀 가벼운 것 같아요.

 

요새 그린 사이언스 라인을 쓰다 안쓰다 하는데요.

전에 사용한 화이트닝 라인인 <인브라이튼먼트>제품은 효과가 빨리 나타나서

신나서 열심히 썼었어요.

하지만 <그린 사이언스>라인은 제게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약간 피부트러블도 야기해서 꾸준하게 쓰지도 못했지만

제 가장 큰 고민은 트러블이기 때문에 트러블을 유발하면 쓰기가 애매해요..

 

제 동생은 별말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만

트러블피부는 먼저 샘플링해서 써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피부는 저렴해서 그런지 아르간오일 성분이 들어가면

잘 맞지 않더라구요..

 

건강한 중성피부의 안티에이징 제품으로는 괜찮아요.

저처럼 트러블이 잦은 분들은 세럼만 쓰시고 크림은 꼭 테스트해보시길...

전 세럼은 계속 쓰고 크림은 목에 바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