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느] 클리낭스K

40ml에 3만원이에요.

트러블 피부용 크림인데, 아하와 바하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눈가,입주위를 피해서 얼굴에 고르게 바르거나

트러블 부위 국소적으로만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밤에만 트러블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발랐어요.

아침에는 자차와 함께 발라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리...ㅎㅎ

 

비슷한 제품으로 <유리아주의 이제악아하크림>이 있지요.

(이제악 아하는 40ml에 32000원이에요.)

저는 이 제품 5ml 샘플을 June님이 주셔서 쓰고 있어요 +.+

June님은 이 제품이 이제악 아하크림보다도 더  자극있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

제가 느끼기에는 둘 다 자극은 비슷했습니다.

크리니크 스팟젤이 좀 더 따끔한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전 크리니크 스팟젤도 별 자극이 없어요.....)

다른 분들은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따갑다.. 그러시는데

저는 살짝 따갑네? 이 정도에요..

제 피부는 아하와 바하에는 둔감한 것 같아요..

 

바르고 나면 살짝 막을 씌운 듯하게 젤처럼 막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메컵 전에는 바르면 좀 밀릴 것 같습니다.

뾰루지 짜고 발랐는데 별로 안 따가웠어요.

오히려 막 올라오려는 뾰루지에 바르면 따끔거리더라구요.

왕뾰루지가 올라오려고 하는 곳에는 발랐더니 간질간질합니다 -.-

 

향은 매워요.. 미로 AC아크네 폼과 비슷한 향이에요.

톡 쏘는 듯한 매운 향이에요. 향은 별로입니다.

 

각질용해작용으로 모공을 열어 피지배출을 도와주며 여드름 완화작용을 하며

피지조절 기능이 있다고 해요.

이제악 아하크림과 비슷한 제품같아요.

아하크림이 유분감이 좀 있으면서 좀 더 번들거리는 듯하게 마무리되구요.

클리랑스K는 좀 덜 번들거리는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뾰루지 짜고나서 발라주면 좀 더 잘 아물구요.

뾰루지올라올 자리에 며칠 발라주니 가라앉았어요.

제품은 맘에 듭니다. 구매의사 있어요 ^^

 

홈피설명을 보니 면포성 여드름에 사용하라고 그러네요..

디아크니알은 저녁에만 사용하라고 되어 있고

이 제품은 아침,저녁 사용가능하다라고 쓰여 있어요.

디아크니알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클리낭스K는 괜찮은 제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