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죽염미용종가] 참숯비누

돌프곰 2008. 6.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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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오는 한방숙성비누인 <죽염 미용종가> 라인의 참숯비누에요.

이건 체험단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천연비누 출시한다고 설문조사하셨는데 설문조사하고 받았어요 ㅎ.ㅎ

가격검색해보니 참숯은 3200원이네요 @.@

 너무 저렴해서 놀랐어요 ^^; 프리미엄 한방비누라길래 만원가까이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약초,약꽃은 3800원이래요.

 

저는 참숯으로 받았는데, 이 라인 비누가 3가지 나온대요.

약초,약꽃,참숯 총 3가지가 나옵니다.

www.lgcare.com.beautyhouse/index.jsp 에 가시면 다른 제품 설명도 있어요.

 

무작위로 보내주신 것 같은데. 전 참숯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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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상자의 설명이에요. 20일간 숙성해서 제조한다고 하네요.

상자안에 비닐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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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글씨가 잘 안보이는데요.<미용종가>라고 써있어요.

110g이라는데. <가밀라시크릿>비누와 사이즈는 비슷해요.

CJ의 라이스데이비누인가? 그거랑 크기는 비슷합니다.

 

일단 잘 물러지지 않습니다. 천연비누들이 보통 습기에 약해서 금방 녹아내리는데요.

이건 꽤 습한 욕실안에서도 단단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요.

열흘 정도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단단해요.

 

색은 숯색깔처럼 검은 색인데요. 향은 처음에 비닐뜯고 맡아봤을 때는

들국화향 비슷하게 나더니 막상 세안하면서는 숯 특유의 냄새랑 뭔가 독특한 향이 나요.

사실..이 향은 그리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엘지생건 제품들이 보편적으로 약간 달달한 향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데요.

이 제품 역시 약간 달달한 향이 깔려있어요. 전 달달한 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

생각보다 향이 짙은 편이에요. 숯비누라고 생각하면 향이 거의 없을 것 같았거든요.

 

제가 써 본 비누들이 뷰티풀솝,가밀라시크릿,자나빌리가  있는데요.

제가 유분에 민감한 트러블피부라서 자나빌리는 아예 뒤집어졌고

가밀라시크릿의 스피아민트스파클은 뒤집어지고. 라벤더헤븐은 잘 맞았어요.

뷰티풀솝 비누는 무난하게 사용했구요.

 

이 제품은 질적인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마트용 비누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괜찮아요.

 

갑자기 피부트러블이 심해졌을 때 처음 사용했는데 첫날은 약간 따가운 느낌도 났어요.

트러블부위가 좀 따갑게 느껴졌고 2일 정도는 뾰루지가 더 심해지는가 싶었는데

꾸준히 써보니 피붓결이 오돌토돌한게 많이 줄었어요.

큰 뾰루지말고. 자잘하게 피붓결이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경우에 괜찮은 제품같아요.

피부가 느끼는 변화는 <뉴트로지나 딥클렌 페이셜클렌져>와 비슷했어요.

 

트러블피부용 세안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클렌징젤타입으로 미끈거리거나.

아니면 뽀득뽀득하면서 세안후 당기는 제품이 많은데요.

이 제품은 개운하게 씻기면서 세안후에 당기지  않습니다.

당김이 없어서 만족했어요 (전 중지성피부에요. 물론 건조하신 분들은 좀 당기실 거에요)

눈시림없었고.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나는 건 아니지만 거품도 잘 납니다.

비누를 3번~4번 정도 굴려서 거품내시면 세안하시기에 충분해요.

세정력도 우수하고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