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에 개봉했다고 적어둔 것도 보이네요 ㅎㅎ
용량은 200ml 이고 가격은 5만원인데 지금 1+1하고 있어요.
색은 흰색이고 질감은 손에 덜어보면 생크림같아요. 수정액자차와 크림타입의 중간 제형이랄까..
이런 식인데...음..화질이 안좋아서 잘 안찍혔어요.
묽어서 잘 발려요. 아넷사처럼 백탁이 심한 건 아니고 살짝 뽀얗게 발립니다.
전에 후기 쓴 DCL이나 에뛰드하우스 제품은 백탁이 아예 없는데 이 제품은 살짝 있어요.
간단한 톤보정효과 정도..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향은 허브향이 나요. 자차 특유의 화학적인 냄새는 아니고 괜찮아요.
아넷사를 좋아하지만 아넷사 특유의 막을 씌운 듯한 느낌은 안좋아하는데
안네마리 썬플루이드는 보송보송 마무리되면서 잘 스며들어요,
그냥 기초만 바른듯 한 기분이랄까..
간단한 외출시에 썬플루이드 바르고 파우더로 살짝 눌러주면 외출준비끝입니다.ㅎㅎ
집앞에 가볍게 나가는데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을 때 애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더워서 메컵도 귀찮아요,....하핫 ^^
무엇보다도 트러블이 없어서 맘에 들어요.
아넷사43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트러블생기기도 하거든요. 저는 여드름성 지성피부라서 ..
게다가 유분기가 있으면 바로 뾰루지가 나요.
그래서 자차를 사용하고 트러블없는 제품이 몇가지 안되요.
선밤도 트러블나서 사용안한다는....
저희 동생들도 사용해보라고 하니까 트러블없다고 아넷사는 내버려두고 썬플루이드로 바꾸더라구요.
전에 DCL 사용하고 트러블없어서 재구매의사 있다고 했는데.그 제품은 유분감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썬플루이드는 유분기 별로 없고 오일프리라서 살짝 보송보송하게 발립니다.
썬제품이 유분감있으면 그 이후에 프라이머나 파데를 바르면 조금 밀린달까...
썬제품이랑 섞여서 파데가 묽게 발리고 그러는데 이 제품은 유분감은 적어서
다음 메컵시 밀리지 않아요.
지울 때 클렌징워터로 닦았는데 잘 지워져요.
자차바를 때 손에 묻은 것도 비누칠 하니 지워졌구요.
(아넷사는 손에 묻은 것도 클오를 뭍혀서 지워내야하거든요..)
자차바른 후에 물이 닿으면 물방울이 맺혀요..
단점은 자차지수가 24라는거.. 한여름에는 못쓰겠어요.
가까운 외출시에 사랑받을 녀석.. 주로 실내생활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용량이 200ml나 되서 혼자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써도 써도 안 줄어들것 같아요.
바디겸용이니까 몸에 많이 바르신다면 가능할듯..
이 제품의 유효사용기간은 18개월로 나와있어요.
저희 집처럼 딸들이 4이나 되면 금방 사용하겠지만 용량이 크다는 건 단점입니다.
정리하자면 순하고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자차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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