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빛나는 미감수 클렌징폼

150ml에 5900원이에요.

페이스샵들어갔다가 그냥 나오기 뻘쭘해서 산 제품인데요.

재구매의사는 없어요~!!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흰색 폼인데요.

향은 약간 파우더리하면서도 바닐라향에 가까운 향이랄까.. 그래요.

딱히 제 맘에 쏙드는 향은 아니었어요.

 

세정력은 중간정도나 되려나. 그닥 잘 지워진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다음 날 뾰루지가 안난 것을 봐서는 세정력은 무난한 정도같아요)

약간 미끌거리게 세안이 된달까? 클렌징젤처럼 미끌거리는 정도는 아닌데요.

왠지 찜찜한 느낌이 나요.

세안 후에 당기지는 않았어요.

 

중요한 것은 눈에 들어가면 따가워요.

저는 세수하다가 중간중간 거울보면서 잘 세수하고 있나 체크하는 편인데요.

(체크하나 안하나 별 차이는 없는데 왠지 습관이란 무섭습니다...)

 

이 제품은 눈을 잘 감고 세수하셔야 해요.

은근히 눈이 따가워요. ㅠ.ㅠ

 

그냥 참 무난한 폼인데. 눈도 따갑고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간만에 맘에 안드는 제품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