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야기

황사철 피부건강을 위한 피부관리

돌프곰 2011. 4. 22. 20:35

 

 

피부가 건강하신 분들도 봄철,황사철에는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저처럼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피부는 피부트러블이 더 잘 생기는 계절이다보니 평소보다 더 조심해야하고요.

그래서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황사철 피부관리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이미 저도 피부상태가 안좋아져서 오늘 쓰는 내용처럼 관리중이에요.ㅠ.ㅠ

 

황사 안에는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입자가 작다보니 클렌징도 더 신경써서 해줘야해요!

 

제가 요즘 좋아하는 1차 클렌져입니다.

 

 

 

차앤박 클렌징 퍼펙타입니다.

이 제품은 워터프루프나 비비크림을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클렌징젤이에요.

바로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면 이 제품의 진가를 느끼기 어렵지만

클렌징오일을 유화하면서 쓰듯이 이 제품도 유화시킨 후 씻어내면 훨씬 더 개운하게 클렌징이 됩니다.

 

트러블이 잦은 피부가 쓰기에 좋아요.

 

 

 

트러블피부는 클렌징오일을 쓰면 안좋다고 하는데 잘 맞는 제품을 찾으면 피지제거도 잘 되고 간편해서 좋긴 해요.

제가 여러 클렌징오일을 써보고 정착하다시피 한 제품이 마몽드 해피 & 스마트 클렌징오일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주위에 추천해줬을 때 실패하지 않고 다들 만족한 제품이에요 :)

 

피부가 민감해진 요즘 매일 쓰는 2차 클렌져입니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페이셜 클렌져입니다.

바하성분이 들어있어서 트러블피부가 쓰기에 좋은 제품이고요.

저는 주로 저녁세안시에 쓰고 있어요.

 

 

 

차앤박 PH 밸런싱 클렌져에요.

약산성 클렌져로 저는 아침세안시에 쓰는 제품이에요.

 

봄철에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면서 만져보면 울퉁불퉁하게 손에 걸리는 느낌이 들고 예민해져있을 때는

가능한 자극이 적게 세안하는게 중요합니다.

각질층이 들떴다고 무리한 각질제거를 해도 안되고요.

저는 피부가 예민해져있을 때는 각질관리는 잠시 쉬고 세안에 신경써요.

 

요즘은 아벤느 오떼르말을 안쓰고 있지만 피부트러블이 심할 때 없어서는 안될 생필품이었어요.

 

 

 

 

온천수가 그냥 물이지 뭐가 다르겠냐.. 그랬지만 써보면 안쓸때와 쓸 때의 피부차이가 느껴져서 몇년간 필수품이었어요.

세안후 오떼르말을 뿌려준 다음에 기초제품을 바르면 되고요. 저는 지성피부였기 때문에 토너대신 오떼르말로 대체해서 썼었어요.

 

트러블이 심했던터라 여러 트러블라인을 써봤는데

30대가 되면서 전보다 좀 더 건조해져서 무알콜인 제품을 찾게 되더군요.

러쉬 티트리워터를 쓰기 전까지는 마몽드 트러블 라인의 토너를 즐겨 썼지만

러쉬 티트리워터를 만나고서 갈아탔어요 ^^;

 

 

 

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러쉬 모이스춰라이져가 같이 나왔는데요.

러쉬 티트리워터는 미스트타입인데 분사력은 별로여서 손바닥에 뿌려서 얼굴에 바르면 되요.

요새 피부가 예민해진터라 화장솜으로 닦아내는 것도 피부에 부담스러워서 화장솜을 안쓰고 있어요.

손바닥에 뿌려서 얼굴에 발라주고 모이스처라이져를 바르면 스킨케어가 끝납니다 ^^

제가 한율 극진크림, 이자녹스 테르비나 크림을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했지만

피부가 예민해져있을 때는 기능성 제품보다는 기본적인 수분공급에 치중합니다.

건조한 날에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피부가 힘들어할 때 무리하게 고기능성 제품을 바르기보다는

본인에게 잘 맞는 보습라인이나 알로에 제품을 발라주면 좋아요.

 

20대였을 때는 피부트러블로 고생할 때는 트러블라인의 모이스처라이져와 알로에 제품으로 진정시켰지만

30대인 지금은 너무 가벼운 제품으로는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지 못하다보니 저한테 잘맞는 제품을 상비해두는 편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질 때는 가능한 기능성 제품보다는 보습라인을 바르지만

이 제품만은 피부진정에 효과가 커서 아껴서 피부가 푸석한 날이나 트러블이 올라올 때 바르고 자요.

오휘 더 퍼스트 셀레볼루션 나이트 세럼을 바르고 피부가 많이 좋아졌고요.

트러블이 올라올 때도 바르고 자면 진정되는 속도가 빨라서 좋아해요.

 

 

 

 

수분크림이 거기서 거기지..그게 아니라 자기에게 잘맞는 제품을 고르기가 어려워요.

20대 지성피부나 30대 중성피부가 다 만족할만한 수분크림이에요.

차앤박 하이드로 인퓨전 모이스트 크림입니다.

유수분이 적절하게 조합되어서 끈적이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아요.

수분크림을 이것저것 많이 써봤지만 제 맘에 쏙드는 제품을 찾는건 어려웠는데

피부트러블 진정효과도 갖춘 차앤박 수분크림이 딱이었어요.

 

 

 

며칠전에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서 상태가 너무 안좋았는데요.

차앤박 뮤제너 힐링 앰플을 바르고 다음날 거의 다 가라앉아서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피부진정과 붉은기완화에 효과가 있다더니 정말 드라마틱하게 티가 나서 잘 쓰고 있어요 :)

 

계절이 바뀔 때 피부가 탈나기 쉬운데 특히 황사철에는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저역시 피부가 봄을 타서.. 피부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졌거든요.

위에 적힌 제품들로 관리하면서 피부가 많이 진정되고 있어요.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구비해두셨다가 피부상태가 안좋을 때 상비약처럼 사용해주시면 피부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을 바르는 것 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을 꼬박꼬박 드셔주면 더 도움이 되고요.

 

기왕이면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나 베이스류, 비비크림,파운데이션을 골라서 쓰시는게 더 좋구요.

 

기본을 지키는 피부관리로 봄철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