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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다빛윤 지윤 파우더 -01호 투명베이지

돌프곰 2011. 2. 19. 16:27

 

 

 

수려한 다빛윤 지윤 파우더입니다.

30g에 35,000원이던가 32,000원이던가 해요... (예전에 사놨던 거라 가격을 잊어버렸어요 ㅋㅋ)

 

저는 메컵을 할 때 선블록 - 약간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 루스파우더로 마무리하고

수정화장도 안합니다..

피부에 요철이 많고 -.-;; 솜털이 많아서 파우더가 굉장히 잘 뭉쳐요.

그래서 입자가 고운 제품을 추천해달라 했더니 이 제품을 권해주셔서 구입했어요.

 

메컵사진을 첨부하려고 리뷰를 미루다가 어느새 파우더를 다 써서...

결국 예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리뷰는 작성하려구요..

 

 

 

 

 

자외선차단지수가 포함되어 있는 루스파우더입니다.

1호 투명베이지와 2호 내추럴 베이지가 있는데 저는 01호 투명베이지를 구입했어요.

 

뚜껑을 열면 퍼프를 두는 공간이 있고 퍼프가 놓여있습니다.

융퍼프? 그런 느낌이에요.

미샤 융퍼프보다 약간 작아요.

 

 

 

 

 

 

제품설명서를 찍어봤어요.

 

 

 

 

 

융퍼프느낌이고 내장퍼프치고 질도 괜찮아요.

리뉴얼되기 전의 아이오페 파우더 퍼프는 면퍼프인데 굉장히 잘 뭉치게 발려서 안썼는데

수려한 내장퍼프는 자주 세탁해도 변형없이 잘 썼습니다.

 

 

 

퍼프를 두는 곳을 들춰내면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요,.

그물망자체는 아이오페가 좀 더 견고한 느낌이었습니다.

 

 

 

 

 

 펄덩어리는 아닌데 화사한 느낌이에요.

투명베이지색상이라 살짝 뽀얗게 발립니다.

21호보다 살짝 밝은 피부톤인데 들뜸없이 괜찮았어요.

 

파우더 자체는 좀 촉촉한 편입니다. 건조한 피부가 좋아할 제품이에요.

지성피부인 제 동생은 너무 촉촉하다고 별로라고 했고

수분부족지성,중건성피부인 동생은 좋다고 잘 썼어요.

 

저도 이 제품을 가을,겨울에 걸쳐서 사용했는데 딱 좋았어요.

이제는 따뜻해질 때라서 당분간 재구매는 안하겠지만 추워지면 다시 구입할 생각이에요.

 

뭉침없이 발리고 입자가 고와서 파우더만 바르면 뭉치시는 분들도 잘 쓰실 수 있어요 :)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국산브랜드 루스파우더 중에서 이 정도면 제품질이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뭉침없이 깔끔하게 발리고 적당히 뽀얗게 발려요.

촉촉한 파우더니까 지성피부보다는 중성,중건성피부가 좋아할 제품이에요.